요즘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갔다
머 지지율이 대통령의 국정을 평가해줄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지지율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로 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누가 뭐래도 자기길을 꿋꿋하게 갈때
지지율은 오히려 오르게 마련이다
요즘 청와대의 문제는 내려가는 지지율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무엇때문에 왜 지지율이 내려갔을까 하는 이유가 문제인 것이다
담배가격 인상때문에 내려갔거나 공기업혁신 때문에 떨어졌다면
그 다음은 시간이 지나 효과가 나타나면 지지율은
또 다시 오르게 된다
하지만 말이다
청와대 스스로의 문제를 풀지 못해 지지율이 내려간다면
그건 곤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청와대 문제는 먼저 스스로 풀어야 한다
문제가 청와대에 있는데 다른 곳에서 이를 풀려고 하면 안된다
문서유출건으로 나타난 청와대 비서실의 난맥을 재빨리 풀어서
비서실을 혁신시켰었더라면 지금처럼 지지율이 바닥을 보일까?
친박 일부에서 지지율에 매달리지 말자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그 말이 틀린말은 아니되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간신형 친박들과 청와대 내부에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때 지지율에 의연하자는 이야기는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 청와대에서 소통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런 소통이 친박들에 의해서 과연 이루어지고 있는가 보라
소통을 외치면서 자기 할말만 한다면 그건 소통하는게 아니다
소통할 생각이 있다면 가정 먼저 상대측의 이야기를 새겨들어야 한다
어떤때는 칭찬도 있겠지만 어떤때에는 비판도 있을 것이다
소통이라 함은 그런 비판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을때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토론방의 친박분들은 자신을 살펴보기 바란다
과연 소통하고 있는가 말이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도 자신을 한번 살펴보시라
소통을 위해서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말이다
소통을 외치면서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때
지지율은 또 다시 내려갈 것이다
그때 지지율은 상관없어라고 한다면 그건 독선이다
지금도 청와대와 친박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지지율이 왜 떨어졌는지 어떻게 하면 지지율을 끌어올릴수 있는지
아직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말씀 드렸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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