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는 새민련이 더 구태요
새민련보다는 새누리당이 오히려 더 진보적이라는 생각이다
오늘 경기도지사인 남경필이 권력분권형으로
야당에게도 도정 운영에 참여할수 있도록 맡기겠다는 소식을 본다
그리고 새누리당내 이재오는 권력분권형 개헌을 들고 나와
다수의 야당과 함께 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새누리당에서 새로운 정치풍토를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도하는데 비해
새민련의 경우 구태를 거듭하는 모습만 보인다
요즘 국감장에 예전처럼 기업회장들을 줄줄이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소식을 듣는다
기업회장을 불러 그동안 잘못한 것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한다면 얼마든지 불러도 좋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바쁘디 바쁜 기업회장을 불로 하루종일 세워놓다가
단 몇분간 그냥 호통만 친다는지 아니면 간단한 말 한마디 듣고는 끝난다
이건 아닌 것이다
오히려 기업활동과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것이다
차라리 기업회장들이 열심히 일하게 놔두고 꼭 필요하다면
서면으로도 충분하게 경고할수도 있는 일이다
말이 증인이지 호구로 보고 뒷돈을 챙긴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은 없다
즉 기업회장들을 줄줄이 불러 세운다면
그건 뒷돈을 요구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국정감사를 한다면서 보름동안에 672군데 감사한다는 소식이다
이것도 아닌 것이다
한군데당 몇시간씩 감사할수 있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그냥 피감기관들을 나열해 겁을 주거나 길들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구태중에 구태정치인 것이다
이렇게 새누리당은 새로운 정치를 하려고 시도를 하는데 비해
새민련의 경우 새로운 시도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영세서민 핍박범을 자기편 사람이라고 봐주는 행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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