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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5-01-11 08:11
나도 고치고 세상도 고칩시다!
 글쓴이 : 청양
조회 : 1,032   추천 : 1   비추천 : 0  
우리는 세상이 틀려먹었다고 자주 소리를 지릅니다.
지금의 세상은 잘못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살아가기에 너무 어렵기도 하고 뭔가 나에게 불이익이 되고 정치인도 잘못되었고, 사회 전반이 부패하여 나에게 너무나 불이익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칠 엄두를 내지도 못하면서 소리만 질러 댑니다. 불만의 소리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고, 내가 아닌 남이 하는 일에 반감이 생기고 무조건 거부하려는 마음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닙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엄두를 내야 하고, 우리 속에 잠자고 있는 용기를 찾아 끌어올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번드르르하게 말을 잘 늘어놓아도, 용기가 없어 행동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사그라지고 맙니다.
  세상이 나쁜 것을 알면 거절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일이 보이면 그 길이 심히 어려운 길이라도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올바르고 좋은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가 비판보다 칭찬을 앞세우며 행복하게 살아갈 길이 열립니다.
  자아를 ​일깨우지 않고, 타의에 현혹되어 무기력한 복종의 세월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평등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 능력을 똑같이 받고 태어났습니다. 다만 그 능력의 분야가 다를 뿐이지 결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국가나 사회나 집단이라는 것은 룰을 만들고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신을 올바르게 깨닫기만 하고 깨달은 대로 행동하며 살아간다면, 그까짓 룰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고르게 자아를 온전히 찾아 행동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룰도 필요하고 그것을 다루는 계층이 구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구분된 계층이 지배하려는 욕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국가는 무엇입니까? 정치가 무엇입니까?
국가는 국민의 집합체입니다. 정치가 필요한 것은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고, 정치를 다루는 사람들은 마땅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집단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불만이 있으면 그 불만을 잘 살펴서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잘못된 법과 제도가 있어서 우리가 불편하면 그것을 고치거나 바꾸고, 잘못된 정치적인 인적자원도 바꾸어서 ​국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 줄 의무가 정치에게 있습니다.
  정치를 맡은 사람들이 자기가 잘나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이 그 일에 특성이 있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특성이 타인에 비해 결코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특성을 모두에게 내어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특성이 있어서 그것을 조화롭게 활용하며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보다 더 잘나지도 더 못나지도 않은 그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이기심과 교만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기심과 교만심은 나를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악한 것입니다. 서로 존중하며 잘못된 것은 고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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