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새누리당은 세월호에 대해 쉽게 합의하지 마라
추가로 양보하지 말라는 말이다
'차라리 특별법을 하기 싫으면 말아라고 대차게 나와야 한다
이미 두번씩이나 여당의 양보로 이루어진 합의를 뒤집은 새민련이다
이런 상태에서 또 무슨 양보가 필요하고 무슨 합의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민약에 말이다
새민련과 유족들이 떼를 쓴다고 퍼주기에 쉽게 합의한다면
그 이후가 문제로 나타날 것이다
새민련이 문창극 총리후보의 발언을 왜곡시키고 임명을 반대할때
청와대가 물러선 이후 그 책임이 오히려 청와대로 몰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새누리당에서 정국을 푼다는 이유로 퍼주기안에 합의한다면
날벼락 수준이상의 저항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다른 정치적인 안을 어떻게 하는 것보다 보상안만큼은
일반적인 대형사고에서 유족들에게 배푼 지원금 이상의
혜택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뒷구멍으로 몰래 지원하는 것도 그렇다
그것이 탄로났을 때를 생각하길 바란다
당연한 이야기를 재삼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새민련과 유족들이 떼거지에
여당이 말려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사실 두번의 합의도 있을수 없는 일이다
첫번째 합의를 뒤집은 것도 문제인데 두번째 합의를 뒤집었을때
새누리당은 두손을 들고 특별법을 포기했어야 했다
그런데 무슨 눈치를 본다고 지금까지 어물쩍 거리는지
알수가 없다
이렇게 허약한 여당에게 더이상 국정일을 맡길수 없다는 생각이다
세월호 또 합의운운하는 이야기가 당내에서도 간혹 나오는 모양이다
문제는 그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들이다
두번의 양보와 두번의 합의를 하면 충분하게 됐다
이제는 더이상 양보는 안된다고 잘라라
그리고 특별법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라
꽉 막힌 정국을 해결하는 길은 그것밖에는 없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