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제주는 물론 부산에도 가지 못하는 배라고
해양안전심판관이 조사결과를 말했다는 소식이다
이럴때 문제는 불법증축한 배를 인천~제주 노선 취항을 허가한
송영길이 전적으로 져야 할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출항하게 만든 인천시장에게
책임이 또한 있으니
이제부터 유족들은 대통령을 붙들고 늘어지지 말고
새민련당사 앞에 죽치고 송영길 나오라고 단식농성해야 할 것 같다
아래 조선닷컴 기사일부 발췌했습니다 참조하세요
세월호 사고 초기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사고 원인 분석을 주도했던 허용범(61)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선임심판관은 16일 "세월호는 운항하면 안되는 배였다"고 증언했다.
허 전 심판관은 세월호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기록이 일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시스템의 한계일 뿐 외부적 요인과는 무관하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을 일축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68) 선장 등 선원 15명에 대한 제15회 공판을 진행했다.
허 전 심판관은 "세월호는 분석 결과 5도 이상 대각도 조타시 선체 전복 위험이 있다. 대각도 변침이 불가능한 선박으로 자유로운 조타가 불가능해 다른 선박 등과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수많은 승객을 싣는 대형여객선으로 투입되서는 안되는 선박이었다"며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보고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세월호는 (안전한 조타 범위가) 5도밖에 되지 않아 제주가 아닌 부산도 가지 못했을 것이다"며 "부산까지 항해하려면 제주 항해시보다 대각도 변침을 해야 하고 주변 섬과 항해 선박 등을 많이 피해야 하는데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