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비대위원장이 새민련을 살려달라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다
글쎄,,,,
과연 살릴만한 가치가 있는가 한번 생각해 보자
아니 그보다 먼저 살려달라는 말이 그냥 애교인지 실제로
새민련을 살려달라는 말인지 궁금하다
먼저 본인의 눈에는 그냥 애교전략 뿐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여전히 변치 않는 새민련의 행보다
새민련이 선거에서 세월호를 심판해달라고 했을때 국민들은
거부하고 오히려 새민련을 심판했다
국민들에게 그렇게 심판을 당했으면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뿜뿌질을 당장 멈추었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말이다
여당에서 양보한 합의를 두번씩이나 뒤집지 않았나?
그리고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뽐뿌질은 아직도 멈출줄 모른다
이런 상태에서 살려달라구?
나쁜짓한 학생이 선생님께 벌을 받았으면 그런 행동은 다시는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혼나기전의 행동을 지금도 똑같이 행하면서
"선생님 잘못햇어요 용서해주세요"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래서 문희상의 (새민련을) 살려주세요 하는
이 말은 진정성이 전혀 없는 그냥 애교작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과연 새민련을 살려줄 가치가 있을까 하는 점이다
지금 새민련을 살려주는게 나라에 이익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지 의문스럽다
자기들의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에 동의해주지 않는다고
대한민국의 모든 법안을 올스톱시키고 국회를 마비시켰다
그러면서 세비와 뽀나스를 꼬박 타가는 모습들이다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21세기 민주주의는 토론과 협상 그리고 다수결 결의이다
두번의 협상도 개무시하고 다수결 결의도 피하면서
어떻게 민주주의하자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차라리 새민련의 존재가 없다면 그나마 필요한 법안들이
통과되어 나라를 이롭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없는게 나은 정당을 어찌 살려줄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민주주의를 모르는 정당은 살려줄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다
또한 선거로 나타난 국민들의 의사를 개무시하는 정당
이 역시 살려둘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