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부터 17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에서 열리는
"2013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태극기 게양과
애국자 연주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우리 선수단의 신변안전을 보장한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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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던 국제대회에서는 인공기 게양과
북한 애국가 연주가 허용됐지만, 북한 땅에서 우리 태극기 게양과 우리
애국가 연주는 처음이라고 덧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 땅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가 처음이라 감개가 무량하다는 것인가?
아니면 박근혜 정부는 예전 정부와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려 함인가?
어느 언론에서는 저걸 두고 "낭보가 날아왔다"나? 쓴웃음이 절로 나온다..
대회라고 해봐야 아시아 몇개국에서 각국 클럽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클럽대항전 수준에 불과한 3류 대회를 두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