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들은 잘 모를지 모르지만, 방송과 인터넷에는 꽤 유명인사가 된 성재기씨(남성연대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며칠전부터 남성연대의 운영자금을 만들지 못해서 그돈 1억을 만들기 위해 한강에 투신한다는 발표를 했고, 드디어 오늘 그는 한강으로 투신한 것이다. 그자리에는 매스컴에서도 와서 사진을 찍었고 그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도 현장을 목격하고 있었으나 말리는 사람은 없었단다.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이런 트윗을 남기고 그는 투신이후 지금까지 실종상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만류했어야 한다. 성재기, 그는 과연 독특한 사람이다. 남성연대에서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돈 1억 때문에 한강에 뛰어 들다니, 정신이 어떻게 되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 수 있겠는가?
나이도 그리 많지 않아서 앞길이 구만리 같은 사람인데, 요즘 매스컴을 타서 종편방송에 출연도하고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그는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인가? 아니면 만용인가? 그도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이 수영을 잘 할줄 알았는데,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이 팽배해 있었는데.... 만용의 후유증이 사망으로 댓가를 치뤘는가?
아직 생사가 확인 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그게 무엇하는 짓인가? 혹여 그가 중요한 범죄사실이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 위험한 짓을 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않된다. 만약 성재기가 목숨을 잃었다면 그곳에서 촬영이나 하고 구경하던 사람들은 자살 방조죄에 해당되는게 아닌가? 아무튼 내 머리가 '띵'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 자살이 많이 늘었다.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것이다. 그것이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게 유명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이었고, 더구나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본다. 이제 사회교육을 철저히 할때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국가는 국민들에게 삶의 꿈과 의지를 심어주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들이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제발 생명을 아무렇게 취급하지 말라! 국민들은 지금 힘들어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이 살아가고 있고 또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데 소위 지도층이나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야 할 유명인이 생명을 경히 여기면 전염 되지 않겠는가?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려면 무엇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정치, 사회, 문화, 교육, 가정등 모두가 새로 태어나는 심정으로 변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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