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록 실종에 대해서는 검찰수사가 맞다고 판단한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처리함이 옳을 것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논란의 핵심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된다. 즉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결론 말이다.
더 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든지 여론조사를 하여 결론을 내면 될 것이다. 정치인들 특히 박근혜는 국민 좋아하잖아? 국민 눈높이, 모든 것을 국민을 위하여.... 등등 국민을 잘도 팔아먹었잖아? 그러니 어려운 문제는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옳지 않겠나.
멀리 갈 것 없이.....
최초 발설자 정문헌은 사실이 아니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었다.
다음으로는 김무성 책임론이다. 그도 분명 대선 직전 유세에서 회담록을 봤다고 말을 했다. 발췌본을 봤건, 전문을 봤건 본 것 자체도 죄가 되고, 특히 발설을 한 죄는 상당히 크다고 판단이 된다.
그 외 이 건으로 막말을 한 자들 모두 벌을 받아야 한다. 그가 박근혜라 할지라도.....(사실 박근혜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선 TV토론에서 박근혜도 NLL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벌을 받아야 할 인간은 국정원장이다. 이놈만 족치면 저 혼자 깠는지 누구 말을 듣고 깠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서상기라는 놈도 엄벌에 처해야 하고........
문재인이 확실한 말을 했다.
대화록 실종에 관련하여 자신의 귀책사유 있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새누리당이 상응한 책임져야한다고 말을 했다.
자신이 볼 때는 “국정원이 공개한 대화록을 아무리 악의적으로 해석해도, 회담 전후의 기록을 보면 'NLL포기'가 아니라는 것이 명백하다"면서 "그러니 NLL포기' 논란을 일으켜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덮듯이 또다시 대화록이 없다는 것으로 NLL포기 논란의 진실을 덮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국익을 위해서라도 NLL포기가 아니었음을 새누리당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놓고 문제의 본질인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로 돌아가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기록 열람 결과 새누리당 주장대로 'NLL포기'였음이 만천하에 확인되면 저는 이미 약속한 대로 책임을 질 것"이라고 거듭 확인하면서 "그러나 NLL포기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그렇게 주장한 사람들이 응당 책임져야 한다. 사과할 사람은 사과하고 사퇴를 약속한 사람은 약속대로 사퇴하거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