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오만방자한 그들이 바로 우리가 대표로 세운 국회의원입니다.
그중에서도 소위 친박, 진박이라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막말 파동으로 새누리당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윤상현은 예의도 없네요. 누가 녹취를 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막말로 당 대표를 공격한 것이 근본 문제고, 그로 인해 공심위를 불신으로 몰고 간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원인 제공자인 윤상현이 해당 행위자가 분명하니 사과하고 당을 떠나야 할 것입니다.
또 윤상현은 사과를 하려면 진정성을 가지고 해야지, "나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말은 아무 데서나 쓰는 말입니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있나요? 그것이 사과의 태도입니까? 반성의 태도가 그게 뭡니까,
어린 나이에 당을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나선 이준석 씨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수도권 선거판에 악재만 준다고 불평하는 것 들으셨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런 수준 낮은 갈등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 발목이나 잡아 끌지 않았으면..."이라고 한탄하는 것 들었습니까?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지경에 새누리당 당원이, "내가 새누리당 당원이요~~ 새누리당 좀 지지해 주세요~~ "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나는 창피해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윤상현이가 대통령의 최 측근이라고 하던데, 대통령이라도 나서서 어찌 좀 해야지..., 놔두면 결국 대통령의 얼굴에 먹칠하는 짓이니 말입니다.
새누리당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뚝뚝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 나는 당사자도 아닌데 괜히 부끄럽고 오글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