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대통령병이라는 치유불가능한 중병에 걸렸다. 백약이 무효다. 치유 된 환자를 본 적이 없다. 하늘의 태양은 하나다.......................뱃사공이 둘이면 배가 어디로 갈까? 그것도 좌우 나란히 앉아서 노를 젓는 것이 아니라 앞뒤로 앉아 노를 저으면 배는 제자리에 머물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아니다! 힘센 사람 쪽으로 조금씩 전진은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력이라는 것이다. 세력 없는 정치란 없다!
이런 방법은 있었을 것이다.
(박지원의 방법?) 여하튼 문재인이가 당권과 대권을 두 개를 모두 가지지 말고 일단 당권부터 박지원의원에게 주었다면 안철수 의원이 뭐라고 시비 걸 것이 없게 된다.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달리 움직일 공간이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즉 문재인의 욕심(?)이 분당사태를 촉발하였고, 막상 분당이 되자 문재인은 새인지 박쥐인지 쥐인지 모르는 회색 인물 김종인을 영입하여 돌파를 작심하였어나 비례대표로만 4선을 지낸 정치의 신 김종인이가 호락호락하게 초선의원인 문재인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고 있겠는가?
가능한 방법은
더불어민주당을 해체하고 국민의당 깃발 아래로 모이는 것이다. 원래대로 돌아가자는 말이다. 즉 통합국민의당 대표로 박지원의원을 추대하고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종인이가 계속 맡고, 공천관리위원으로 각 계파별로(호남계, 문재인계, 안철수계만 인정)2명씩 선입하여 전권을 위임하는 것뿐이다.
총선 후에도 문재인, 안철수는 대표를 맡지 않는 조건을 달고 만약 당권을 잡고 싶으면 대권후보직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하여야 할 것이다. 호남계가 당권을 잡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다. 그리고 2016년 말이 가까워오면 예컨대 박지원대표와 당의 원로들이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그 밖의 대권후보들 모두를 정밀심사하여 ‘통합국민의당’ 대권후보로 확정한다면 정권교체는 가능하리라 판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