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 봐라! 홀라당 까 봐!
아예 녹취고 뭐고 다 까고 아예 국민들도 열람하게 만들어 봐라.
어차피 까발려 봐야 말 꼬투리 잡고 싸울걸....
우리도 좀 확인 좀 하자. 나라의 주인이 우리 아닌가?
안 그러면 사법부에 공정하게 의뢰해서 명쾌하게 답을 찾아라.
죽은 노무현과 김정일이 귀가 가렵단다.
그도 그럴 것이 모두 북망산천에서 유유자적하고 있으니...
두사람이 그곳에서 다시 회담을 한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이번에는 명쾌하게 답을 낼수 있을까?
아마도 똑 같은 답이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서도 그들은 명쾌한 답을 못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술수가 훤히 드려다 보이는 짓을 정치권이 해대니,
국민들이 어떻게 정치권을 믿고 국정을 마음놓고 맡기겠는가?
우리의 정치권이 모두 이 모양이니,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참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이제 국제사회에서 우리와 정상외교를 하려고 하겠는가?
아마도 실무진이 다 짜놓은 안건을 선언하는 차원의 정상외교나 하겠지...
국가간의 중요한 현안을 주고 받는 협상을 할 수 없을 것이리라.
극비리에 추진하던 중요 안건이 잘 합의되어 공동성명을 발표하면 좋은데,
만약 결렬되어서 그 내용이 공개되면 양측이 다 망신만 당할테니....
우리나라는 외교적으로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본디 이것을 정쟁화한 국정원장과 새누리당이 문제를 키운 것이다.
국정원장은 국가 기밀을 누구보다 은밀히 취급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오히려 국정원장이 먼저 나서서 까놨다.
물론 이것은 여권의 핵심과 협의 해서 결정한 것으로 추측한다.
혹여 대통령도 연루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있다.
국익에 막대한 손실을 입더라도 내친 걸음이니 속 시원하게 밝혀라!
그리고 이제 외교든 국방이든 정치든 모든걸 다 벌려놓고 해라!
국민들이 정쟁을 하는게 화가나서 까라 까라 하니까 진짜 까고 있네...
이런 이런,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뭐니뭐니 해도 이번에는 새누리가 더 많이 잘못 했다.
국정원 대선개입은 없어진게 아니라, 잠시 물밑에 숨었을 뿐이다.
앞으로 다가올 난국을 어찌 풀어가나 지켜보자!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