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임다)
이석기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바로 민주당이다
대선패배 이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석기 사태가 터져
지금은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지금 촛불을 들고 있는 것은 정부의 독주에 항의하는것 보다
내눈에는 자기 당을 죽지 않게 해달라고 비는 목적의 촛불로 보인다
그래서 이번에 채동욱을 걸고 넘어지면 정부에 타격을 줄수는 있는가 고심하는데
그것마저도 별볼일 없는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조금더 있으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가면갈수록 채동욱에게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금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으로 채동욱을 걸고 넘어지는 것 뿐이니
만약 채동욱이의 아이로 드러날때 민주당은 혼수상태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지금 현재 상황에서 대선이나 총선을 치른다면
민주당의 승산은 거의 없다는 생각이다
종북의 숙주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안그래도 별의별 트집을 다 잡는 선거인데 담 총선에서 경쟁자인 여당측에서
이런 좋은 소재를 가만히 놔둘것 같은가 말이다
오죽하면 대통령을 한번 만나 수세를 면하고 방향전환을 해볼까 했는데
대통령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늠을 그냥 모른체 외면하고 만다
이제 민주당은 스스로 헤엄쳐야 한다
그런데 국민들의 시선은 더욱 따갑기만 하다
지난 대선때보다 더 차가운 반응들이다
예전에 촛불을 한번 들면 정부가 흔들려서 야당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곤 했지만
요즘은 촛불을 들어도 장사가 예전의 반의반도 안되는 실정이다
혹시 모르겠다
그래도 채동욱이를 한번 믿어보자구
뒷마당의 장독대에 물떠다 놓고 제발 채동욱이 자녀가 아니게 해달라고 빌지는 모르겠다
딱하게도 민주당에겐 희망이라곤 그것밖에 없어 보이지만
이를 어쩌나,,시간이 지날수록 채동욱에게 불리한 상황만 전해진다
민주당의 문제는
민주당이 스스로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기들은 예전 행동 그대로 답습하면서
정부를 공격하고 여당의 문제점만 찾으려 노력하니 국민들에게 씨가 먹히지 않는 것이다
딱 까놓고 이야기 해서 선거때에 절라도가 민주당을 몰빵지지해주면
갱상도는 새누리당에게 싹쓸이 해줄 것이다
특히 TK지역에서 지난 대선에서 광주지역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90%가 넘었다는데 충격을 먹고 있는 현실이다
지역선거로 가면 민주당은 호남지역에서는 안전빵이 가능할지 몰라도
전국적으로 보면 경상도지역의 싹쓸이릃 허용하게 만들어 주어
결국은 민주당은 영원히 패자가 될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민주당은 지금 지역 안전빵 의식에 젖어
스스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머 가만히 있어도 절라도 싹쓸이 하면 제1야당은 가능할테니 말이다
그런 안전빵 의식때문에 민주당이
맨날 패배하는 정당에 머물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당내에 종북의 싹을 완전하게 잘라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도와줘서 정계진출이 가능하게 만들었던 통진당을 민주당이 먼저 나서서
해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방치한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당내에 각종 정책에 대해 여당과 협상을 위해 양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처럼 "모" 아니면 "또" 방식의 떼거지 정치로는 민주주의를 할수가 없다
지금 민주당내를 살펴보라
욕을 먹더라도 나서서 정부와 양보하면서 협상하자고 나설 인물이 있덩가?
단 한명도 없다는 생각이다
오로지 차기 총선때에 공천 잘 받아서 절라도 몰빵할때 같이 낑겨서 당선될
고따우 생각만 가득한 쓰레기들이 아니덩가 말이다
이번 3자대화때 처럼 자기 주장만 관철시키려 하면 안된다
그건 대화가 아니며 민주주의가 아니다
또 대화하러 가는 당대표 뒤에서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인간들이 민주당에
존재하는한 민주당과 민주주의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의 문제는 현재 자기 꼬라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됐으며 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선거를 해봐야 백날 패배할 정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님말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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