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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5-07-03 15:38
비박 비노 연대라,, 글쎄요 현실성이없네요
 글쓴이 : ㄲㄹ
조회 : 1,889   추천 : 0   비추천 : 0  
냉정하게 어렵습니다
 
비박이라도 유승민에게 정책적 의견에 동의하는 새누리당 비박은 별로 없다고봅니다
 
그냥 친소관계나 진영적 대립으로 친박에 대항하기위해 유승민 편을 드는 것이지
 
유승민이생각하는 경제관에 비박의 몇%나 동의하겠습니까
 
설사 이용하더라도 선거때 젊은층표를 잠식하기위해 잠시겠지요
 
일단 유승민은 비박의 진영대립의 산물이지 비박의 우두머리가 아니죠
 
그점을 명확히 해두고
 
 
 
지금 현재 정계를 쥐고흔드는 정치세력의 뿌리관계를 볼필요가있습니다
 
이게 중요하지않다고 퉁치는 분들도있던데
 
이게 가장중요합니다 여기에 지역이 더해지죠
 
왜냐면 그 족보를 이어받은 우두머리들이 지금 다 정계에 앉아있어요
 
사람이 자기의 인생경험과 그과정에서 형성된 철학을 잊어먹습니까?
 
사람은 바뀌지않습니다 현실의 정치적 역학관계상 다른 편을 들순잇지만
 
특정세력의 본질은 바뀌지않아요
 
우선 비노를 봅시다
 
지금 종편이나 그리고 제도권 정치내에서 새누리당 편을 들거나 친노에대해 매우 비판적인 발언을 하는
 
이전 김대중의 동교동계형 민주당세력들이 있지요
 
이들의 지향점은 하납니다
 
김대중세력내지 호남지역정치세력을 복원하기위해 저러는것이지요
 
냉정하게 지금 야당은 노무현세력 지지층이 전체 야권 지분의 절반을 상회합니다
 
대략
 
야권이 최대로 끌어모은 표가 50%가까이라고볼때 적어도 25%는 노무현 지지층이에요
 
나머지는 김대중쪽 진보좌파쪽 등등 뿔뿔이 죄다 나눠져있습니다
 
과거에는 김대중 지지층이 최대였습니다 지지강도도 가장 강했고
 
그런데 이게 노무현집권후 싹 바뀐겁니다~
 
야당에 우호적인 외곽세력 시민단체 언론 이런쪽들도 대개 친 노무현세력들이 90%가넘어요
 
야권의 현재 인프라가 김대중보다는 노무현이라이겁니다
 
그러니 이걸 못견디고 김대중 세력이 빠져나오고는 싶은데
 
현실 정치관계에서 도저히 힘의 대결에서 판판히 밀리니
 
새누리당을 일시 옹호하는듯하면서 저러는 것일뿐이지
 
과거 김대중 세력이 현 여권특히 군사정권도아닌 김영삼집권시절마저도 얼마나 심하게 대립했었나요
 
그러니 이세력들의 진심이아닌거죠
 
노빠가 너무싫으니 잠시 새누리쪽에 서는 듯하는 것이지
 
이들의본질은 호남 지역주의 산물이에요
 
그리고 비박을 봅시다
 
새누리당 비박은 결국 김영삼이 그뿌립니다
 
거기서 이명박 정권이 창출되었고 지금 중진중에 이재오의원이 필두이고
 
김무성은 당권을 장악한 대표에요
 
유승민은 사실 현정치역학관계상 전 의미없다고봅니다
 
유승민은 민정계쪽에서 이어진세력의 인물이고 지역으론 tk뿌립니다
 
결국 지금 친박이랑 별 차이가없는 사람이죠
 
하지만
 
그사람 정책적 신념이 현정권과 지금으로써는 너무 틀리니 불화가 일어난것일뿐
 
새누리내에서 진영전체를 움직일만한 인물이아니에요
 
자 그럼 결국 비박은 새누리내에서 민주화세력 자유주의세력이고
 
지역기반은 pk와 수도권입니다
 
과거 87년이라면 비노와 비박은 합칠수있습니다
 
그때는 민주 대 독재의 대결이었고 김영삼 김대중의 합이 군사정권의 합의 거의 2배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김대중의 오판과 얼척없는 잘못된 처신으로
 
평민당이 호남당으로 분당을 하고 이후에 김영삼은 3당합당으로 pk와 tk를 합쳐버립니다
 
여기서 돌이킬수없는 결정적 문제가 생겨난 겁니다
 
pk tk는 사투리나 억양만 유사할뿐 지역민들의 성정도 다르고 정치뿌리 역시 판이하죠
 
하지만
 
이들은 서로 연결된 가까운지역이고
 
호남을 싫어한다는 공통 분모가있으면 이것이 3당합당과 연계되면서
 
현재까지 25년이 굳어진겁니다
 
그리고 비노는 정체성도없이 그냥 호남 지역주의 복원이에요
 
천정배는 노선상 매우 좌파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과거 자유주의세력의 일부인 동교동 김대중 파가 들어간다?
 
이게 중도입니까?
 
잡탕이죠
 
거기다 비박이 비노와 합치려면 pk가  tk를 버려야합니다
 
과거 87년이전에 pk와 tk는 지역민들사이에 별교류도없엇고 사실 상 서로 대립하는 지역적정사가 많았습니다
 
박정희때 부마항쟁이났었고 전두환때 반독재투쟁을 하던 핵심지역이 pk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3당합당한지가 매우 오래지나 이미 지역민들의 교류가 확대되었고 지역정서가 섞일데로 섞여버린상태에서
 
공통분모인 반호남정서는 두지역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pk대표주자이인 김무성이 당을깨고 호남과 합친다는 건 소설에 불과합니다
 
양당제는 변하지않을겁니다
 
그래서
 
양당의 다음 지도자의 결단이 중요한겁니다
 
어차피 이번정권에서 개헌은 글렀습니다
 
현정권은 대통령제를 강화하려고할 사람들이지 절대 개헌을 해서 국회힘을 주려는 세력이아니에요
 
애초 그건 친박이란 정치뿌리의 근저에는
 
유신세력으로이어진 군사정권지지세력 25%(이것도 친노세력과 비슷하네요)정도
 
즉 새누리지지층의 절반정도의 지지층이 강고히 있기때문에
 
답은 나와있었던 것이죠
 
그러니 일단 이번 정권이끝나봐야 어떻게 될지 가닥이 잡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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