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내의 문제가 폐족인 친노에서부터 시작된다면
정부여 당의 문제는 거의 대부분 청와대와 친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다
본인의 경우 이번에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는 중산층이 되다시피한 공무원들의 경우 돈을 더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들이 차후 받을 돈을 줄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받는 돈은 그대로 두고
내는 돈을 북유럽의 근로자들처럼 대폭늘려 향후 9%가 아니라
적어도 20%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여야 합의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청와대와 친박들을 본다
솔직히 친박이 원내대표가 되었다면 야당과 잘 협상을 잘 끝낼수 있었을까?
유승민을 비판하는 박파들중 누가 한번 대답해보면 좋겠다
만약에 친박이 원대대표였다면 아마 협상을 하는게 아니라
내주장만 관철시키려다가 결국 협상이 깨져 정국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닌강?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선진화법이라 해서 야당이 반대할 경우 그 어떤 법안도
세우지 못하게 되어 있는 현 의회에서
날짜까지 압박해 가면서 도대체 무슨 협상을 하라는 것인가?
이런 환경에서는 협상을 해도 탈 안해도 탈이 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청와대와 친박들의 경우
어차피 탈을 나게 만들고 있는 존재들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떠한 일에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먼저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요 최고의 실력이다
그 다음은 문제가 생기면 이를 재빨리 수정해서 회복시키는 것이
두번째 최선이다
가장 나쁜 것은 문제가 예상되는데 사람을 내팽게치다가
진짜로 문제가 발생하면 뒤에서 씹어대는 인간들이다
바로 청와대와 친박들이 그런 부류들의 인간들로 보인다
야당에게 양보하면 안되고 무조건 내안만 좋고 그외는 나쁘다는 생각으로
도대체 무슨 협상이 이루어지겠니?
의회 민주주의 하려는 자세부터가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국회 선진화법을 만든늠이 누구니?
이런 선진화법이 존재하는 국회내에서 서로 양보하면서 이루어낸 여야간 합의에 대해
딴지를 거는 청와대와 친박들을 보면 하품이 나온다
언제 청와대 임기가 완료되니?
그때가 되면 청와대 퇴임과 함께 친박폐족들도 같이 폐기처분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발전할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