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토론방에 가보았다. 아마 여기는 실명으로 글을 쓰고 답을 하는 모양이다. 글을 쭈욱 읽어 내려가는 중에 0본출이라는 이름이 보였다. 본출? 참 특이한 이름이다. 이 이름을 보는 순간 본좌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그렇다는 이바구다)
“한토마에선.... 내가 답글을 3분 내에 척척 달아
한토마 종북놈들을 작살낸다고...
국정원 팀의 전사라며 오두방정을 치더니...출입금지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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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독권형개헌 쿠데타 주모자 이재오를 추종하는
오빠네 사이트인 '더팔자'에서는 머리를 내미는 오빠들마다
꼴밤을 톡톡 때리고...불만있는 오빠 나와서 맞짱뜨자고 하니까...
또 어제부터 날 출입금지를 시키고...저희끼리 "함께!"라며 용두질 자위행위 중이다.
내가 답글 댓글을 순식간에 다는 이유는 사전 대비용으로
1,000여개 글을 미리 작성하여 임시저장해 놓았기 때문이다.....알간?“ |
여하튼, 위는 그분의 글이다.(맞춤법이 엉망이라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시겠지만..)
한토마는 아마 한겨레신문 토론방이라고 추측이 된다. 그곳에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진보적 사이트라고 추측이 된다. 그런 곳에서 출입금지를 당했다는 것은 일견 이해가 간다.
‘더팔자’라는 이름도 거론된다. 그곳은 어디일까? 더 팔자? 물건을 파는 곳일까? 궁금증을 뒤로 하고...여기서도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한다. 아마 이분은 출입금지 당하는 것이 전문인가보다. 그나저나, 더팔자라는 곳에 오빠들은 바보인가 보다 왜냐하면 더팔자의 오빠들 모두는 이분에게 꼴밤을 맞았는가 보다.(순간 내 이마를 만져보니 이상 무다!!!! 그렇다면 나는 아니고) 거슬리는 문구가 있다. [용두질, 자위행위] 이런 표현을 해도 되나? 여하튼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충만하여 흘러넘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표현의 자유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