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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4-23 11:17
創造? 정치부터 창조하라!
 글쓴이 : 주노
조회 : 2,908   추천 : 1   비추천 : 0  
政治가 무엇인가? 
정치는 모양새로 하는게 아니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아픈곳을 알아주고 함께 치료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정치다. 정치는 국민들에 대한 써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지난날 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정치가 국민위에 군림하고 있는 모습에서 확실히 탈피하지 못한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하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아직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몰두하는 정치인이 많다. 물질에 대한 욕망을 채우는 것은 많은 견제를 받기도 하지만, 그것 말고도 특권의식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아직은 요원한 일이다.
 
정치는 이 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
만약에 정치를 혼자 하려고 한다면 독재정치가 될 것이고, 자신들의 파벌이나 집단끼리 하려 한다면 국가와 사회를 매우 편향되게 이끌어 가게 될 것이다. 그리 되면 양식있는 많은 국민들의 저항도 있을 것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정치인가?
아무리 정권을 독식하려 해도 그렇게 될수는 없는 것이고, 파당이 생기게 되는게 좋은 정치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그 파당은 자신들의 파당을 위한 권력다툼에 몰두하면 않된다. 어느 파당이라도 정치의 일선에 나온 목적이 '국민'이 아닌 파당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국민을 가장 앞자리에 세워야 하며, 오직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게 살아 가도록 할 목적을 가져야 한다.
 
서로 주장이 다를 수도 있지만, 과연 국민을 위하는 길이, 자파보다 반대파가 올바른 주장을 한다면 그것을 받아 들이고, 자신들이 주장하던 것을 바꿔야 하는게 좋은 정치다. 그렇게 하는게 국민들을 바로 섬기는 모습이다. 내가 주장하는 길이 오직 전부가 아니라면 상대의 주장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할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타협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다.
정치인들이 항상 국민을 앞자리에 놓지 않고 뒷전에 밀어 놓으니 국민들이 불신하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구도로는 조율하고 타협하는 정치가 매우 어려운 것 같으니 정치의 틀을 바꾸는게 좋겠다.
 
 
박 대통령이 창조를 부르짖으니 모두가 창조, 창조 한다.
그런데 정치는 창조하려 하지 않는다. 정치를 먼저 창조정신으로 하면 창조가 필요한 곳은 자연히 창조를 따르게 될 것이다. '창조경제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라 대통령이 말했다.
 
그랬더니, 외교도 창조, 국방도 창조, 모두가 창조를 외친다.
그런것 보다 정치를 창조적으로 바꿔야 한다. 정치창조는 정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라 본다. 대통령의 말처럼 획기적으로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서 정치에서 부터 창조정신을 펼쳐 나간다면 모든 분야가 창조적 사고로 일하고 국민들의 삶도 창조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 확실하다.
 
'아,더,메,치,유'한 정치는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분노하게 할 뿐이다.
이제 정치가 나만의 것이 아니고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바란다. 정치적 노선이 다르더라도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면, 자신의 주장만 내 세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타협과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뜻에서 권력을 나누는 일에 앞정서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나눔은 결국 더 많은 것을 얻는 결실을 맺는 것이다. 정치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마인드를 열어라! 우선 대통령으로 부터 모든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은 그것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창조적인 정치가 되려면 정치의 틀을 혁신해야 한다.
권력을 모두 차지하려 올인하는 정치에서 나눔의 정치를 해야한다. 서로를 인정하고 협상하고 타협하며, 가장 좋은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은 정파에게도 신뢰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창조적 정치를 위해 분권형개헌이 매우 타당하다. 권력을 집중하지 말고 좀더 분산하여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가 상생할때, 국민들도 상생하는 삶으로 모두가 함께하며, 행복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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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3-04-24 17:52
 
일반 국민은 정치를 몰라도 되고, 정치는 정치인들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요. 정작 정치가 가장 필요하고 정치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닳은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정치는 국민모두가 해야하고 하고 있다는것을  늦게나마 인지 했습니다. 정치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되어 정치와 놀고자 합니다
주노 13-04-25 00:11
 
명보님, 반갑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명보님의 글을 대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세상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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