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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3 00:26
-정몽준의원 핵무장 주장이 맞다-
 글쓴이 : 박사
조회 : 2,915   추천 : 1   비추천 : 0  
기자/김관진 국방장관은 "도발 징후만 보여도 북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고 지휘부도 원점 타격해버리겠다"고 하지 않았나?

정몽준의원/"이는 아주 무책임한 말이다. 우리 군에서 '발사 징후만 보여도 공격한다' '킬 체인(Kill Chain.미사일을 탐지 식별해 동시에 타격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식의 말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 군에서 그런 말장난을 안 했으면 한다."

기자/국민으로서는 위안이 되지 않겠나?

정몽준의원/"한.미 양국에서 북핵 대책이라고 내놓는 말들이 '아직은 소량화.경량화한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하진 못 할 것'이라는 식이다. 북한이 그런 식으로 완전히 핵무장할 때까지 우리는 기다리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매일 우리끼리 앉아서는 '북이 핵무기를 만드는 의도가 뭐냐, 협상용이냐'는 논의만 했다. 북이 핵 능력을 갖추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우리 정부의 할 일이다. 그다음에 의도나 의사가 뭔지를 논의하는 것이다."//조선일보

미치광이 같은 김정은 핵공갈이다. 국민들은 분노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북이 필요하다면 대화 요청하라"고 되받아쳐 김정은과 북 군부를 당황케 한 박근혜 대통령" 외 국방부는 아주 잘못했다

"발사 징후만 보여도 공격한다"고 김관진 장관은 호언했다. 할수있나? 현재 북은 핵탄두를 탑재했는지 뭐를 탑재했는지 모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상태다. 징후는 이미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런데 김관진 국방장관은 과연 이 징후를 보고있으면서 공격했나? 쓸데없는 소리를 한것이고, 그 결과 김정은과 북 군부가 대한민국 정부와 군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있겠나

정몽준의원 말이 맞다. 북이 핵공갈을 하는 이상 보호해줄지, 그 보호가 통할지 알수없는 미국의 핵우산을 믿지만 말고, 우리도 현실적 대책을 강력히 표명해야 한다

우리도 핵무장 하겠다고 일정부분 막무가내로 나가야 하며, 그 대상은 북 김정은이 아니라 바로 미국이다. 미국을 향해 '핵공격 협박 당하고 있다. 미국 너희 국민들도 핵공격 당할까봐 난리아닌가. 앉아서 죽을수는 없다. 대한민국 자위와 생존을 위해 우리도 핵무장 해야 한다. 핵을 누를수 있는것은 현실적으로 핵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이 더 잘알고 있잖은가. 한미 핵협정 폐기해야 겠다. 국제 핵기구 탈퇴해야겠다'고 강력히 나가야 한다

이렇게 미국을 강력히 압박해야 한다. 압박당한 미국은 대한민국이 북 핵무기에 현실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제공하도록 해야한다. 주한미군 핵무기 재보유도 괜찮고, 아니면 핵무기를 탑재한 美잠수함을 대한민국 해역에 상시 배치시키는 확약을 받는것도 괜찮다. 이렇게 해야만 김정은이 핵무기 가지고 대한민국을 협박하지 못한다. 북 핵공격 협박에 대한민국이 미국을 압박하면 그게 곧바로 북 김정은과 군부를 압박하는 셈이 된다

언론이나 사람들은 이번 북 핵공격 협박이 대한민국에 통하지 않았다고 말들한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사재기도 없었고 금융이나 증시의 동요도 없었다.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다. 우선 시장이 장사가 안된다. 북 핵공갈에 국민들이 본능적으로 지갑을 닫은것이다. 재래시장이,마트,백화점에 손님과 매출이 요즘 절반으로 줄었다고 언론도 말하고 있지않은가

북 핵공갈은 통한것이다. 이러한 북 핵을 제압할수 있는것은 정몽준의원 주장대로 우리도 핵무장을 강력히 주장 한다거나, 아니면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 강력한 요구밖에 없다. 정몽준의원이 현실에 맞게 현실적 대응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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