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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1 22:18
박근혜 대통령. 최선의 선택이다
 글쓴이 : 박사
조회 : 2,993   추천 : 1   비추천 : 0  
한반도와 동북아 최대 현안은 김정은의 핵공갈이다. 그 목적이 어디에 있든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를 격랑속으로 몰아넣는 김정은의 핵공갈 장난이다. 오늘 러시아까지도 북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요격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동안 박대통령은 조용??했다. 4월 1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께서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정치적 고려없이 초전 강력 대응하라"고 조용히?? 말했다

김정은의 거듭되는 핵공갈 협박에 "이런식으로 해서 (김정은이)얻을게 없다"고 역시 조용히?? 말한다

핵실험을 하더니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 하며, 급기야 핵공격 협박을 직설적으로 하고 타격하겠다며 미사일 발사 통고를 하는 김정은 위협적 협박을 만약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받았더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지 않을수 없다

당장 난리가 났을것이다. 정부, 언론등을  동원해 온통 호들값을 떨것이다. 정말 전쟁이 나 대한민국이 멸망할것 처럼 떠들어 국민들을 공포속으로 몰아 넣었을것이다. 그리고 나서 전쟁이 안날려면 대화해야 한다며 북에게 대화를 구걸, 정치적으로 이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국방부에게 "북한이 도발할 경우 정치적 고려없이 초전 강력 대응하라"고 조용히 말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 조용함이란 그 어떠한 대응보다 장중한 무게가 실려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최선의 현실적 대응 명령이다

이 최선의 현실적 장중함은 마치, 12척의 함선밖에 남아있지 않아 동요를 하는 휘하의 장졸들에게 이순신장군이 "망동하지 말라. 정중하기를 태산같이 하라(勿今妄動 靜重如山)"는 장중함을 보여준 그것이 연상된다

오늘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은 지금이라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는 행위를 중단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행동하길 바란다. 남북 간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운영 중단조치는 민족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는 바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는 원칙적 발언을 한 뒤,

"개성공단 정상화는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 이와 관련 북측이 제기하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도 북한 당국은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간결하게 말한다

류우익 장관의 저 말은 얼핏 김정은 협박에 우리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 처럼 들릴수 있다. 대화를 구걸하는 것처럼 들릴수 있다

그러나 아니다. 북이 정말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무력 도발을 해올시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자위권 행사에 있어  "우리는 대화로서 풀려고 했지만 북이 말을 안들었다"는 당당한 명분을 국가와 국민과 국제사회를 향해 주지시키자는 것이다. 개성공단 폐쇄나 핵공갈 협박에 "대화하여 풀자"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북 스스로가 궁지에 몰린 핵공갈을 대화로 풀던지, 아니면 해라"라는 양단간의 결정을 김정은은 내리라는 압박으로서, 그 결정과 책임 또한 먼저 도발하고 협박한 김정은 네 몫이고 책임이라는 말이다

난 비록 반박이지만, 박 대통령의 저러함에 감탄을 한다. 한반도...나아가 동북아와 세계를 온통 격랑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김정은의 불장난에 가장 현실적 최선의 대응을 박 대통령은 하고있으며, 이렇기에 대한민국은 최대의 협박을 당하고 있지만 국민들이나 외국은 동요하지 않는다

김정은의 핵공갈에 호들값을 떤다고 나아질것이 없다. 김정은이 정말 핵공격 한다고 결심했다면 우리나 미국이 호들값 떤다고 안하지는 않는다. 하지도 못 할 핵공갈을 하는 김정은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현실적인 최선의 대응을 조용히 하고있어 김정은을 점점 더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지게 하고있다

박근혜 대통령 인사와 정파성을 비판하는 나지만 이시기 국민들은 대통령 잘 선택한 것이라고 말해보고 싶다. 대한민국 국민들 최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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