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를 보수정권이라고 하는 모지리들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박근혜정부는 보수국민들의 표로 당선이 된 것 뿐이다. 즉 국민들이 박근혜를 보수 쪽으로 몰고 간다는 뜻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서로 대척점에 서있다 보니 독재에 맞선 민주당은 어쩔 수 없이 보수의 반대편에 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재도 그렇다. 경상도와 보수들이 새누리당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 역시 어쩔 수 없이 호남과 진보성향의 국민들을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민주당을 진보정당이라고 말하는 모지리들도 없다. 민주당은 누가 뭐래도 DJ정당이다.(일전에 DJ에 대해서 말 한바가 있다) 즉 DJ는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르게 민주주의자이다. 민족적민주주의자라고 표현함이 가장 적확한 표현일거다. 고로 민주당은 보수당이라고 말해야 옳다.
진보?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 진보란 이름도 상당히 왜곡되어 있었다. 진보가 마치 종북좌파들의 다른 이름인 것처럼 말이다. 책임은 당연히 가짜진보들의 몫이다. 최초의 잘못은 민주노동당이다. 즉 NL파와 PD파가 제도권 정치에 진입하기 위해 노동자를 팔아먹었다는 뜻이다. 그 다음이 노골적으로 세상 밖으로 튀어나온 현재의 진보당이다.
가짜 진보들이 판을 치는 이 시기에 드디어 안철수 신당의 윤곽이 나왔다. 안철수는 지금까지 왜곡되어진 진보를 바로 잡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안철수여! 부디 제대로 된 진보를 국민들에게 선사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