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씨, 쪽 팔리지요? 배우는 학생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묻는 어른들이 띨빵하게 물으니 그렇지요? 이렇게 물었답니다. “6.25전쟁은 북한이 침략을 했나. 남한이 침략을 했나” 그러자 북한이 침략을 했으니까 북침이라고 답했답니다. 다른 조사도 있었습니다. 즉 누가 먼저 침략을 하였나? 라고 물으니까 무려 93%의 학생들이 북한이 침략을 했다고 답했답니다.
누구한테 보고 받았습니까? 아니면 직접 신문보고 알았던 사항입니까?
만약 보고 받았다면 보고 한 그놈 당장 내치십시오. 멍청한 놈이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시는지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는지도 모르고..... 만약 귀하께서 직접 신문을 보고 화를 벌컥 내셨다면 찬 물에 머리 감고 진정하십시오. 그리고 다음부터는 개가 사람을 물었는지 사람이 개를 물었는지 침착하게 두세 번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실수하면 안 됩니다. 특히 밑에 데리고 있는 내시들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경고 한 번 하세요. 얼마나 쪽 팔립니까? 한 번 말씀하신 것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쯧쯧
교육?
흔히들 국가의 백년대계라 하지요. 과거를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천날만날 3.1독립만세를 왜 불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배우지 않고 다만 1919년 3월1일에 유관순 누나가 아우네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는 그것만 암기하였지요. 또한 해방전후사를 배울 생각은 아니하고 그저 1945년도에 해방이 되었다는 것만 외웠습니다.
6.25전쟁 마찬가지입니다.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군이 38선을 뚫고 기습남침을 하였다고만 배웠습니다. 아직도 북괴는 우리보고 북침을 하였다고 말을 하고..... 남침? 북침? 이것이 6.25전쟁의 본질입니까?
학생들에게 이런 식으로 가르치면 안 됩니다. 전쟁의 참상을 느끼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전쟁이 한반도에서 일어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여기서 무슨 보수가 있고 진보가 따로 있습니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신문쪼가리 하나 보고 화부터 벌컥 내시다니.....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