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4-11-03 21:45
가을여행
 글쓴이 : 진실과영혼
조회 : 1,400   추천 : 0   비추천 : 0  
가끔은 일상을 떠나 훨훨 정처없는 방랑을 하고 싶은 가을이다.
온통 산에 단풍이 들고, 노란 은행잎이 거리에 떨어질 때면....왠지 허전한 마음이다.
벼를 베어 휑한 들판을 보면 풍성한 수확보다 무언가 텅빈 허전함을 느끼는 슬픈 가을이다.
 
 
사시사철 자주 오르던 도봉산에는 어느새  여름의 짙푸름(왼쪽)은 가고
울긋불긋 단풍과 어우러진 망월사는 가을 절경(오른쪽) 루어 계절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한다.
충주호에서 유람선 타고 본 단양팔경의 물과 산(가운데)은 문경새재의 추억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게 한다.
 
더러는 일상을 떠나 훨훨 가을산과 절경들을 찾아 베낭 메고 떠나는 것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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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 14-11-03 22:18
 
모든걸 내려놓고 자연으로 돌아가 심신을 편안히 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입니다.
산은 오색 단풍으로, 호수는  푸른 물감을 풀어 놓은듯
짓푸르고...생각만으로도 마음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유유자적 여유로운 모습이 한결  보기가 좋습니다 ^^
     
진실과영혼 14-11-04 06:24
 
bluma님!
불편하시다더니...많이 쾌차하셨지요?

얼른 건강을 회복하시어
우리 함께 등산과 여행도 즐깁시다.
자유 14-11-04 05:34
 
진영혼 님!

자연과 함께하신 님의 모습 어디에도 악의를 찾을 수가 없군요.
선한 표정과 산, 물, 때의 어울림이 성숙한 풍경을 만들어 주는군요.
함께 나들이한 것같아 기분좋습니다. ㅎㅎㅎ

편안~해 보여서 참 좋구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진실과영혼 14-11-04 06:28
 
자유님!
댓글 감사!

날카로운 비판이나
날선 언도(言刀)로 비난이 횡행하는 토론방에
항상 중도/중용을 지키시며 칭찬과 나무람을 공정히 하시는
자유님의 한 쪽에 치중되지 않은 불편부당함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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