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13일 청와대 통일준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말하길;
“섣부른 판단으로 남북 관계의 환경을 바꾸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최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인천 방문, 남북대화 재개 합의로 우리 국민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지만, 곧이은 서해 NLL(군사분계선), 휴전선 총격 사건으로 다시 불안이 가중됐다. 남북관계가 늘 이렇게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
북한과 직접 미국대표로 협상했던 Mr.Evans Revere도 10/13일 Washington Post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또 상투적인 남북대화 패턴을 따를 것이고 그 사이클은; 1)매력공세(Charm Offensive)=> 2) 대화와 회담(Dialogue) => 3) 합의(Agreement) => 4) 대화와 합의 파기 (Collapse of Dialogue and Agreement)=>5) 위협적 비방 강화와 공격(Escalation of Threatening Rhetoric and even Provocation.)의 악순환을 반복할 것이라고 박근혜대통령과 똑같이 예견했다.
10/13일 박근혜대통령과 북한문제 전문가 Mr. Evans Revere가 예견했듯이 북한은 10.4일 고위급3인방이 인천AG폐막식에 직접 찾아와서 제의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무산시켰다. 북한의 속셈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박근혜대통령 앞에 북한 김씨왕조는 고양이 앞에 쥐고, 사자 앞에 양이며, 매 밑에 꿩이고.... 제깟것들이 뛰어봐야 벼룩이다. 다 알고 있으니....ㅎㅎㅎ
북한은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회담에 대하여 "남측은 고위급 접촉을 개최할지 삐라(대북 전단) 살포에 매달릴지 책임적 선택을 하라!"고 제법 호기있게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남한 통일부는 "남북 간에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 측의 일관된 입장이나, (민간인의 대북 풍선삐라 중단)이란 부당한 요구까지 수용할 수는 없다"고 북한의 삐라풍선 중단요구를 완강히 거절하고, "30일 고위급 접촉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진 데 유감을 표한다!"고 북한이 딴 소리 못하도록 10/30일 남북고위급접촉 무산을 기정사실화하며 한 술 더 떠 유감까지 표시해 사실상 간접적으로 거부했다.
북한 놈들이 개성공단 폐쇄했다가 남한에서 강경하게 나가니까 개성공단 재개를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빌어서 남한이 북한의 굴복을 받고 재가동해 줬는데.....이번 남북고위급회담도 북한 녀석들이 앙탈을 부리다가 탁 차버리니 북한 애들은 그야말로 닭 좇던 개가되었다.
북한 애들이 박근혜의 대북정책인 신뢰원칙과 균형정책(Trust Politik & Alignment Policy)은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선지불후이행이 아니라 선이행후지불이란 걸 이제 알랑가 몰라? 즉 Payment First가 아니라 Payment Last 다시 말해 Advance Payment가 아니라 Deferred Payment란 말여! 알간?
박근혜의 대북정책은 네놈들 하는 양을 보고 그에 합당하게 대응하고 보상을 해주는 철저한 후불제란 말이여.....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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