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일 17:50분 쯤 판교테크노벨리 공연장에서 포미닛, 티아라 등 공연이 진행되거나 진행될 예정으로 700여명의 관람객이 붐볐다. 관람객 중 일부가 관람을 더 잘 보기 위하여 사회자의 여러번에 걸친 요구에도 불고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가 환풍구가 관람자들의 무게를 못 이겨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공연은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도 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했다.”== 신문과 TV방송 발췌요약
참사 사고의 사망자 16명의 명복을 빌고, 중상자를 비롯한 모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 이런 대형사고가 나면, 커다란 뉴스가 되고, 매스컴이 제시하는 방향에 따라 이상한 방향으로 사회 이슈화가 되기도 한다. 세월호참사에서처럼......
우리는 이 사고의 책임 소재를 규명해 보고, 세월호참사와 비교해보자!
1. 주최자인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도 과학진흥원의 무책임한 공연주최
주최자는 공연의 모든 경비만 부담하면 모든 임무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공연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관람까지도 최선을 다해 책임져야 한다. 과연 안전요원의 배치와, 사전 위험 건축물의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자기 관할구역 내의 참사에 발뺌하고 책임을 면하려고 실질적인 주최자가 아니라며,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 갈 필요도 없다는 성남시장 이재명의 변명은 무책임하고 철면피한 지자체장의 망동이다.
2. 사회자도 수차례 환풍구에서 내려올 것을 종용했음에도 불구, 환풍구에 올라가 공연을 관람한 관람자들의 안전불감증과 사회자 안내원 경찰...등의 지시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그릇되고 왜곡된 개인자유란 옹고집이 이런 재앙을 부르지 않았는가? 요구나 지시에 순응하는 것이 자신들의 자유관람권 침해라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한 현실은, 고집을 부리면서 위험한 환풍구에 올라서고, 안전요원이나 경찰도 어떤 강제력도 행사할 수 없는 현실이 이런 참사를 부른다.
최대다수의 최대의 행복과 안전 및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도 강제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야 한다.
3. 지자체가 시행되면서 성남시장 이재명이 같은 자는 24시간 SNS에 각종 시정을 도배 선전하면서 SNS선전정치에 매진하는 인기영합정치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겉치레 전시행정과 SNS선전정치에 매진하는 지자체장이나 의원 및 정상모리배가 빈번한 공연 및 대중적 행사를 주최하여 이런 참사의 큰 원인이 된다. 이 기회에 국민직접 선출직들의 SNS나 문자를 활용한 홍보는 총 10건/일로 제한해야 하며, 빈번한 겉치레 행정 홍보를 위한 공연과 대중행사는 금지해야 한다. 성남시장 이재명 이의있나?(하도 심하게 24시간 Twitter 도배를 해서 이재명은 Twitter에서 차단시켰다.)
성남시 참사를 보면, 관람객의 안전불감증, 주최측의 안전 조치 불이행, 주최자들의 겉치레 선전정치, 다중의 모임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미비....등이 근인이며 원인이다.
이런 사고를 국가나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무모하고 볼상사나운 짓은 사망자나 부상자 가족들이 엄두도 못내도록 차단해야 한다. 세월호참사로 인한 사회혼란과 볼쌍사나운 불순세력들의 참사 속 침투를 완벽하게 사전 차단해야 한다.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세월호사고에서와 같은 "삶은 호박에 이빨 박는 주장"이나 "개한테 물리고 소를 때리는 허튼 짓거리"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정부가 모든 건축물과 공공시설의 예방적 안전점검은 항상 철저히 해야 하겠다.
한강 다리마다 실족사나 자살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양옆에 안전망 그물을 다 설치할 수는 없고....건물 환풍구마다 50명을 지탱하도록 할 수는 없으며.... 전국 등산로 마다 실족상할 등산객을 위해서 에폭시로 온 산을 덮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개인의 안전은 각자의 책임이 제일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