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를 잡는 간단한 방법론이 새민련에게도
적용되어야 할것 같다
병에 든 바나나를 놓으면 얼마든지 손을 빼고 도망갈수가 있는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 바나나를 놓기는 싫다보니
그만 잡히고 마는 것이다
새민련이 딱 그런 꼬라지다
안철수와 합당하기전의 지지율은 10%대였다
왜 이렇게 지지율이 떨어졌는가 자성하기에 앞서
당장 급하다보니 안철수의 새정치와 50:50 %로 합당하고 만다
결과는 자신도 개판되지만 멀쩡하던 안철수까지 만신창이 만들고 말았다
새민련을 볼때마다 마귀집단 같은 느낌을 받는다
도덕적으로, 인간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로지 정치적인 이득을 보기위해서는 온갖 드러븐 방법도
이들에게는 수용이 되는 모습 때문이다
이번에 극에 달한 지역주의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소위 광주의 딸이라해서 지역성향이 강한 여성을
말뚝을 꼽아도 당선된다는 광주에 공천시킨 것이 문제였다
특히 광주을지역의 투표율을 보면 주민들이 투표를
거부했다는 느낌을 가진다
주민들이 보기에도 황당한 공천이었던 것이다
이런 공천이 가능했던 이유중에 실제 투표할 주민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정치욕심을 나타낸 결과로 보인다
그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결국 새민련이 위기를 맞는 것이다
선거에 졌다해서 문제를 삼는 것이라면 정치를 포기하기 바란다
그런 마음가진 상태에서 혁신을 해봤자 말짱 꽝이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한몫잡으려는 늠이 결과적으로
우세할지도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대정부투쟁을 적게 했다고 반성하는 친구도 나온다는 소식이다
웃기지도 않는다
이런늠들이 당에 존재하니까 새민련이 참패당하는게 아닐까
이런 새민련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기에 문제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치를 떠나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당장 손에 집은 바나나를 놓아야 하는 것이다
아니 정치인이 왜 정치적인 이익를 떠나야 하는가
반문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하지만 말이다 지금은 그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호남은 우리땅이라구?
이런 이런
순천곡성이 넘어가는걸 보고서도 그런 생각이 드니?
다음은 목포가 넘어가고 광주가 넘어가야
이거야 정말이지 잘못됏구나하고 느낄래?
새민련은 가정 먼저 해야 할 일은 호남지역을 버리는 일이다
당의 원로라고 모은게 보니 모두 절라도 말뚝으로
잔뼈가 굵은 늠들 뿐이다
아니 당장이라도 지역정치를 떠나야 해답이 나오는데
절라도지역정치로 재미를 본 말뚝들에게 도대체 무슨 혁신이 나온단 말인가?
그러니까 나오는 대답이 대여강경투쟁운운하고 자빠지는게 아니겠나
지금 상태에서 혁신해봤자 도루묵이요
당대표를 바꾸고 이름을 바꾸어 재창당해봤자 말짱광이다
늑대에게 멋진 웨딩드레스를 입힌다고 신부가 될수 없듯이
그런 포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왜 정치하느냐 그 근본부터 연구하길 바란다
그래서 보다 인간적인, 민주적인 정당으로 변모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바라건대
절라도 지역주의를 꼭 버리시라 부탁드린다
향우회도 버려라
새민련의 모든 악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정치=사기란 등식도 버려라
사기잘치는늠이 유능한 늠으로 변신하는 이상 새민련의 미래는 없다
그리고 대정부투쟁=민주주의란 생각도 버려야 한다
야당도 국정운영의 한축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자란걸
잊지 않기를 바란다
새민련이 혁신을 거듭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여
대한민국 정치를 한단계 끌어 올리는 정당으로 변모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학수고대해 본다
새민련이 그렇게 변한다면 선거때마다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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