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믿지 못하는 사회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대통령이 눈물을 보이며 말을 해도, 국가기관의 그 누구 하나 그 말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국가기관의 무능함이 도를 넘었다. 문제는 그 무능함의 연속이다.
유병언의 시체가 발견된 시점이 6월12일이라고 한다.
그 때가 언제였던가. 그리고 그 장소가 어떤 장소인가
이럼에도 무연고자의 죽음으로 치부하고 일사분란(?)하게
단순 행려자의 죽음으로 단정짓는 경찰과 검찰.
이것들을 처단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은 결단코 바로 서지 않는다.
대통령 마찬가지.
말을 아무리 많이 하면 뭐하나.
하나도 지켜지는 것이 없는 것을...
자신도 지키지 못할 말을 함부로 하는 것 또한 문제이고......
박근혜의 무능함이 대한민국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나는 오늘 소름이 돋는다.
유병언은 외부에서 타살되어 순천 매실밭에 유기 되었을 수도 있다.
DNA 바꿔치기는 불가능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