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권은희가 대선때 허위진술한 것에 대한 보은의 차원에서
광주공천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사건과 성격이 거의 비슷한 사건이 예전에도 또 있었다
김대업이란자가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사건을 터트렸다
물론 나중에 거짓말이란게 들통났지만
그때는 이미 노무현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고 난 뒤였다
이미 늦은걸 우짜겠노 말이다 쩝~
권은희와 김대업의 경우 대선을 이용한 허위진술이란 것에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고 보면 권은희가 광주공천받을 것을 보면
김대업의 경우 억울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자기가 몸담은 조직의 비리를 고발하는 것이 사회정의 차원에서
당연하다는 분도 계시지만
허위로 고발하여 정치문제화 시킨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권은희의 경우 고발 할 당시부터 광주의 딸이라고
부추긴것만 봐도 처음부터 새민련의 기획작품임을 느낄수 있다
조직에서 퇴사하자말자 바로 공천하는걸 보면 느낌이 확실하게 온다
물론 두늠다 서로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를 떼겠지만 말이다
새민련의 이런 기획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특히 여러 조직에서는 어느 누가 이렇게 사기로 조직의 비밀을
공개할지 모른다는 것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김대업과 권은희의 사례처럼 없는 말도 만들어
조직을 흔들어 댈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새민련에서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시켜 정치문제화를 일으킨다
이럴경우 대선에 영향도 끼치겠자만
특히 기업의 경우 아주 치명적일수도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새민련뿐만 아니라 호남지역분들의 장악이 많은 정치성향의 단체등에서
일제히 같이 나선다면
한두개기업 정도를 살리고 죽이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예전에 삼성에서도 정치성향 종교단체를 업고 양심선언한 한 변호사때문에
애먹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특히 호남지역 간부진들의 경우 예의주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호남지역분들의 경우 자기 출신지역의 정치적인 일이
자기가 몸담은 조직의 이익보다 우선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호남출신지역사람들끼리 뭉치는 정도는 일반 여느 지역출신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늘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말하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말 같지만 아니다
비단 김대업이나 권은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주변에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