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 외교는 승리인데 인사는 실패라는 말로
박근혜 정부의 외교를 승리로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말이다
그건 아닌것 같다
미국의 눈치를 보다가 시진핑의 선물을 다 받지 못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시진핑의 방한에 참여한 중국재계를 보자
중국은행회장, 교통은행회장,바이두회장, 알라바마 회장등
비전문가가 언듯들어도 내노라하는 세게적인 기업인들을 데려왔다
이는 한국에 그만한 선물을 풀어 놓겠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설마하니 이런 세계적인 기업인들을 악세사리로 데려왔겠냐 말이다
그런데 한국측에서 이런 선물을 다 받았을까 생각해 보자
기업의 은밀한 활동을 우리가 모두 알수는 없지만
시진핑의 구애만큼 화답하지 못했다는걸 느끼는건 본인만 그럴까
미국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건 아닌지 궁금하다
얼마전 문창극 총리때에도 좌파들의 견제에 지나치게 쫄다가
결국 집토기 산토끼다 놓친 기억이
이번 외교에서도 나타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