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이석기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통과되었다.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 나머지는 불참,
그런데 통진당은 6표 밖에 없는데, 반대가 왜 이리 많은가?
곤란해서 기권을 했다고 치더라도 뭔가 석연치 않은 일이다.
선거 공조를 했던 민주당의 의리파들이 반대와 기권을 한 것 같다.
이제 배는 떠나 법으로 넘어 갔다.
국정원에서도 녹취록 말고 다른 증거물도 있다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내란음모라고 터친게 아닌가?
지난 번에도 말 했듯이 철저하게 밝혀내서,
국민들의 속을 시원케 해야 한다.
만약 증거가 불충분하여 이석기가 무죄라도 받는 날이면,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할 텐데 그렇게 되면, 국정원이 사면초가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 이석기를 이용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숫자가 늘어 날 것이다.
아마도 이번 이석기의 구속을 막으려고, 체포동의안에 찬성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은 국정원의 잘못을 막기위해 이석기를 이용했다고 판단해서 반대했다고 봐야 하는가?
이제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고,
법원의 잣대는 공정하고 냉정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절대로 훼손되어서는 안된다.
북한의 3대세습에 동조하는 세력은 대한민국과 함께 할 수 없는 세력이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