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간첩이니 빨갱이니 좌익이라는 말을 썼다. 근래에는 누가 간첩인지 빨갱인지 통 구분이 안되고 이미 우리사회는 간첩이 수만명이라 하니 어떻게 구분할수 없고 뭉등그려 이들을 從北이라고 하는 것 같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進步라는 말을 從北과 혼돈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종북이 마치 진보인것 처럼 헷갈리게 호도하여 사용 하므로 종북이 괜찮은 집단인지 잘못된 나쁜 집단인지 구분이 잘 안되록 둔갑시키는 것은 아닐까?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원리에 입각하여 보수와 진부를 구분하여 본다면, 보수란 전통성을 지키면서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자는 집단이고, 진보는 전통성보다 새로운 사고를 우선시 하여 진취적인 발전을 더 중요시 하는 집단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종북이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공산당 집단 북한을 찬양하며 따르는 무리로서 진보와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이다. 종북이 진보로 위장하다보니 진정한 진보주의자들이 함께 덤터기를 쓰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