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근혜정부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보면 차선의 선택임을 알수 있다
북한의 어거지에는 이렇게 기다리는 전략이 주효할 것 같다
서로 양보하면서 협상을 벌이는게 최선의 방법이지만
북한의 어거지 협상에는 이런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좌파정권때처럼 무조건 양보하는 자세는 북한의 간덩이만 더욱 키울 뿐이다
하나를 양보하면 다음에 북한이 무엇을 양보할거라고 생각하는가?
택도 없는 소리다
북한에게는 거지근성이 있어서 도와줘도 그 다음에는 퍼부어주지 않는다고
불평할 인간들인 것이다
요즘처럼 느긋하게 북한을 바라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언론에서 중대조치 운운하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다
무엇이 그리 급한가?
북한과 협상하려면 보다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당장 내말을 듣지 않는다고 너무 쉽게 협상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북한 측에서 연락이 없는것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신호다
그들이 내부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무엇에 쫓겨서 더이상 기다리지 못한다고 선언한다면
이는 오히려 북한의 협상에 말려가는거라 생각한다
개성공단이 가동되지 않으면 더 답답한건 북한측이다
그 넓은 지역을 군사공백 상태로 두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공단을 폐쇄하기에도 그렇고
4만명이나 넘는 인력을 마냥 놀게 하기에도 그런 것이다
개성공단때문에 안달나는 것은 북한이지 한국이 아닌 것이다
다만 한국측 회사 관계자들은 속이 나고 애간장이 탈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 아쉬워서 지금 북한의 협상에 말려든다면'
다음은 더욱 큰 양보를 해야 한다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개성공단입주회사들에게는 그에 맞는 금융지원을 해서 그 피해를
보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북한과의 협상에는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북한과 대회에서 단시일내에 성과를 거두려는 욕심은 금물이라 하겠다
좌파정권때처럼 북한의 땡깡전략에 말려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