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국가의 역사 자산인 기록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국가기록관리 정책을 총괄하고 주요 국가기록물을 수집.보존관리하는 중추기관으로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금석이 되는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과 관련하여 현재 초미의 정쟁을 확인하기 위하여 국회가 열람을 가결하여 여야 10명의 대표들이 이틀동안 뒤졋으나 찾지 못했다는 황당한 소식에 어이 없다.
e지원이란 문서를 컴퓨터에 저장 검색할수 있는 것인데, 종이 문서 속에 쌓여 있더라고 이틀이면 열람을 하고도 남을 시간 자판 글자 몇 자 치면 볼수 있는 내용이 무려 이틀이나 뒤져도 못찾았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에 실제 있는데도 못찾았다면 이런 개망신이 어디 있으며, 요사이 국격이란 말을 많이들 하던데 국제적으로 국격은 바닥에 떨어졌다.
국가기록원에 이관이 안되어 없었다면 당연히 국가 기록원측은 이곳에 없다고 밝히고 국회의원이 이틀동안 뒤지는 해푸닝은 사전에 막아야 했다, 없는데도 계속 찾으라고 했다면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아니던가? 이미 각종 추측이 난무한데 더 기달릴 것 없이 검찰은 즉각 국가 백년 대계를 위하여 한점 의혹이 없도록 명백하게 수사하여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