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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5 17:49
헛똑똑이 이정희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글쓴이 : 문암
조회 : 1,264   추천 : 1   비추천 : 0  
"국민 여러분, 역사의 후퇴를 막지 못한 죄, 저에게 물어 주십시오"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 시켰다."
"민주주의가 송두리채 무너졌다"
"박 대통령님, 보복의 끝은 어디까지 입니까?
이상은 12월 19일 헌재에 의한 통진당 해산 판결 후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록이다.
언듯 들으면 마치 정의가 패배하고 불의가 득세한 시국을 한탄하는 넉두리로 들린다.

그러나 헌재의  통진당 해산 명령은 통진당의 이석기를 비롯한 많은 당원들이 국가전복을 획책했다는 증거 뿐 만 아니라, 하태경 의원의 폭로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우리 헌재는 이미 통진당이 북괴로부터 각종의 지령을 받아왔음을 확인하고 판결한 결정이다.

따라서 통진당을 앞장서서 이끌어 왔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이정희가 눈꼽 만큼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의당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고 對국민 사과문이라도 발표하고 명실상부한 진보성향의 정당으로 환골탈태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2/19 대선 때 "박근혜를 낙선시키기 위해 출마했다" 라는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키기라도 하려는듯 "박근혜 대통령님,보복은 언제까지 입니까?" 라는 말로 강자의 횡포 약자로서의 서러움을 호소하여 국민들의 여린 감상주의에 불꽃을 당기려 했겠지만 이는 오히려 자신이 비굴한 선동주의자 임을 발각 당한 것에 다름 아니다.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 있겠지만 이번 통진당 해산을 위한 발원은 2004년부터 4차례에 걸친 통진당 해산 청원을 국민행동본부에 의해 제기됐었는데 황교안 장관이 이를 국무회의에 회부하여 결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오직 그 결의안을 재가했을 뿐이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보복 운운은 얼토당토 없는 생트집에 불과하다. 

이적단체인 통진당의 해산이 역사의 후퇴이고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만든 것이며 민주주의를 송두리채 무너트렸다고 땅을치고 통곡한 그녀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전국 수능고사에서 14등(여성 전체에서는 수석)을 했고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에 합격한 좋은 두뇌를 가진 그녀는 "6.25가 남침인가 북침인가?" 라는 질문에는 "생각해보고 답변하겠다"라는 말로 마치 건망증에라도 걸린듯 얼버무렸다.
이는 필경 자신의 발언을 북괴가 문제 삼을 것을 우려한 두리뭉실한 답변이거나 북괴가 무력 남침했다는 말은 죽어도 하기 싫었던 종북주의자로서의 자존심(?) 이었을 것이다.

그는 비록 통진당은 죽어 없어졌지만 억울하게 해산당한 10만 당원들은 결코 죽지않았다며 재기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통진당의 사촌격인 새민연에 빌붙던지 통진당의 쌍둥이격인 정의당과 한패가 되던지 아니면 명칭만 바뀐 통진당을 부활 시키든 그 어떤 변신을 획책하던 그는 결코 그의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여자다.
그녀의 양의 가죽을 쓴 늑대의 행각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현재의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식 대북 포용정책과 이념을 초월한 국민대통합 이라는 무지개 같은 꿈이 지속되는한 그녀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자유월남 패망 후 공산월맹에 의해 모조리 즉결처분 되었던 자유월남내의 종북주의자들 처럼 처절한 최후를 마치는 한이 있더라도 그녀는 그의 길을 멈출 것 같지 않다.

아!
언제 쯤이나 쿠테타 없이도 이 난국을 평정할 수 있는 제2의 박정희가 나타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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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4-12-25 18:54
 
순리대로  살아야지요
공감합니다
문암 14-12-26 21:21
 
공감 주신 명보님, 감사합니다.

새해에 북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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