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의 호남 공천에서 기존 민주당계열의 의원들의 반발이
심하다는 소식이다
이는 이미 충분하게 예상된 문제다
민주당의 이름이라면 말뚝을 꼽아도 당선되는 지역을
어디 쉽게 포기 하겠는가?
아마도 이들은 죽자살자 반대할것이 뻔하다
그런데 이들을 그대로 둔다면 그게 어째서 새정치를 하는 신당이 된다는 말인가?
도로민주당이 될게 아닌가?
신당은 지역정치를 포기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포기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도 절라도 싹쓸이 한다면 그건 새정치가
완전한 구태정치가 될 것이다
그나마 신당이 새정치를 하려면 절라도 출신 민주당 인간들은
단 한늠도 빼지 말고 모조리 바꾸어야 할 것이다
어차피 반발을 예상하지 않았덩가?
그들이 따로 나와서 지역당을 민들든 말든 상관없이 잘라내야 한다
만약 이번에 신당이 이런 공천혁명을 이루어 지역정치를 벗어난다면
아마도 새누리당에서도 갱상도 출신 말뚝들인 친박들이
싸그리 없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그때서야 대한민국은 비로소 지역정치를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솔직히 새누리당이 스스로 이런 혁신을 하긴 힘들다 아니 불가능하다
박대통령의 인기에 걸터탄 친박들이 기존 당내 권력을 스스로 놓으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 놓기보다 더 많은 권력을 차지하려고 애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계속 구태정당으로 갈 것으로 예상해 본다
신당이 그래도 절라도당을 벗어난다면
그동안 한국의 정치개혁을 바라던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동안 한국정치를 3류로 만들었던 지역정치를 탈피하길
바란다
그래서 이번 신당의 절라도 출신 구민주당늠들을 단 한늠도
빼지 말고 모조리 털어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난뒤 지금 새누리당권을 쥔 갱상도 출신 친박들도
단 한늠도 빼지 말고 정계 퇴출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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