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민련내에 세월호 협상과 민생협상을 따로 처리하자는
온건파와 세월호 협상이 아니면 국회올스톱을 외치는 강경파가
나뉘는 모양이다
그중에 강경파들을 보면 이건 통진당과 노선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통진당 2중대라고 불러고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중에 문재인의 역활에 주목한다
유병언에게 부당할 만큼 특혜를 베풀은 노대통령 당시의 비서실장출신이다
그러면 문재인 역시 세월호 조사대상에 포함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자신이 조사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먼저 특별법 운운하면서 단식에 동참하니
오히려 더욱 수상한 것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인천시장인 송영길의 경우도 그렇다
불법으로 중축된 세월호에 대해 인천제주노선 취항허가를 내준 직접적인 당사자이다
새민련강경파들이 통진당 2중대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중에
이렇게 문재인과 송영길을 구하려는 목적으로 다분히 보인다
새민련 강경파들이 특별법에 목을 메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을
희석시키기 위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특별법으로 박대통령 심판에 올인하면서 그것으로
문재인과 송영길 소환을 막으려는 시도는 아닐까
속담에 도둑이 지발저리고
똥낀늠이 오히려 더 큰소리친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는가 말이다
그러다보니 당의 체면을 세우고 살리기 보다
반정부 투쟁에 올인하는 통진당과 협력자들에게
매달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통진당의 경우 다음 총선에서 단 한석도 힘들게 보여
곧 사라지고 없어질 운명이다
그런데 이렇게 없어질 정당에 목을 메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
새민련은 이석기 사건이후로 통진당과 관계를 끊은 것으로 안다
심지어 이정희가 보낸 화분을 천막밖에다 내놓았다는 소식도
들은 기억이다
그런데 지금은 왜 아니란 말인가?
선거에서도 통진당과 선을 긋겠다던 새민련이엇다
그런데 왜 특별법만큼은 통진당세력과 연합하고
따라하는가 말이다
이렇게 통진당과 반정부투쟁단체의 힘을 빌어
문재인과 송영길 일병구하기에 올인한다면 강경파뿐만 아니라
아예 새민련조차 쑥대밭으로 만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 미니총선에서 세월호 심판을 외쳤지만
정작 심판을 당한건 새민련 자신들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패한 전략을 다시 되풀이 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깔보는 짓이 아닐수 없다
새민련은 지금이라도 당장 강경파들을 축출하여야 한다
그래서 반정부투쟁단체와 통진당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그방법 이외에는 다른 살길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