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이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마치 곧 부도가 날 회사처럼 보이며 곧 망할 당으로 보인다
먼저 미니총선이라 불리는 보선을 이야기 하려 한다
소위 광주의 딸이라는 권은희를 광주에 꼽아 스스로 지역정당이라는 것을 티내고
보수들의 반대를 결집시키고 말았다
그리고 선거내내 세월호 심판을 외쳤다
그 결과 자신들이 심판받고 선거에 참패당했다
그런데 말이다
선거에 졌으면서도 이들은 아직도 왜 세월호 타령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생각해 본다
정치력 실종탓으로 본다
세월호로 정부를 물고 늘어지는 것 말고 자기들 스스로의 실력으로
할수 있는 것이 없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낼 자신이 없다는 것이 아니겠나
그렇게 생각해 본다
그러다보니 참패이후에도 계속해서 세월호 정국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항간에 정부가 세월호로 시간을 끌어 새민련의 지지를
차단시키려 한다는 전략이라는 설도 나오는데
이는 적반하장격이다
정부가 끌어들이는 전략이 아니라 새민련 스스로가 세월호 타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유족들에게 죽자살자 매달리는 현상을 본다
유족들이 반대한다면 그 어떤 법안도 모두 제껴놓을 심산으로 보인다
이건 새민련 스스로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국회기능을 마비시키는 행동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유족들을 이용하는 것이 너무 티나는 행동을 일삼는다
가장 먼저 자기들이 여당과 협상에서 거론 조차하지 않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유족들이 주장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이를 보면 새민련 스스로가 수사권과 기소권은 무리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될 것이며
반대로 유족들에게 이것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로 보인다
새민련의 이런 전략으로 인해 국민들은
이제 슬슬 세월호에 대해 피로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유민이 아빠에 대한 신상이 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좋은 사례다
예전에는 유족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에서 이제는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것과
과연 보상금을 노리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유민이 아빠의 경우 평소에 아이들을 돌보지 않다가 이제와서
자녀 보상금을 노리는건 아닌가하는 의심을 가지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이게 모두 국민들이 세월호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새민련이 지나치게 많이 우려먹다가 생긴 부작용이리라
새민련은 선거참패후 혁신한다고 비대위를 만든다는 소식이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강성매파들만 설치는 장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혁신과는 꺼꾸로 간다는 생각을 가진다
아마 모르긴해도 지금 조사해보면 국민들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지 않겠나 예상해 본다
조금 더 있으면 그마저도 무너질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태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아마도 새민련의 경우
수도권에서 전멸을 면치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건전한 야당은 필요하지만
새민련 같은 정당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런 야당일바엔 차라리 없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