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새누리당간부진들에게 모든일에서 야당과 꼭 협의하라고
부탁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정말 말씀 참 편하게 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디 한번 살펴보자
현재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민통당의 경우 정상적인 정당이덩가?
절라도 싹쓸이 표로 당선된 말뚝들이거나 개똥이들이 아니덩가?
이런 개똥이 들이 할줄 아는건 무조건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뿐이 아니덩가?
머 새누리당도 다를바 없지만 말이다
정치 하루이틀한것도 아니고 무조건 반대할줄 뻔하게 알믄서 모든 일에 협의하라고 하시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 그자?
이렇게 말을 쉽게 하면 말을 듣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한줄 아는가?
골치아픈건 쏙 빠져 나가고 남는건 욕만 돌아온다 아니가?
다르게 말하면 자기만 살자는 이야기와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 본다
야당과 협상을 위해선 양보할것을 늘 준비해야 한다
야당이 무엇을 원하는지 반드시 또 반드시 필요한게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고
그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협상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설마하니 양보없이 그저 100% 자기 말만 들어달라 할수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말이다
새누리당을 살펴보자
어디 청와대 눈치보지 않고 스스로 돌아가겠는가 말이다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자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
일이 잘못되면 청와대에선 그 정도도 협상을 못하냐고 다그칠지도 모른다
잘못하면 손가락질하며 내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 내시들과 말뚝들이 도대체 무얼하겠냐 말이다
이들이 협상테이블로 가면서 무슨 권한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자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하면 결국 욕먹고 뒤집어 쓰는 것은 새누리당이요
잘해서 칭찬받는 것은 청와대로 돌아갈게 뻔하다
이렇게 편하게 말하면 지시하는 사람은 참 쉬운줄 몰라도
지시받는 사람은 답답해서 속이 DB질 가능성이 크다
회사생활하면서 이렇게 말을 쉽고 편하게 하는 사람치고 일잘하는 사람 못봤다
자기야 책임을 면할지 몰라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죽을 맛이 될게다
그래서 무선 일이 제대로 되것냐 안그려?
청와대가 누리는 곳이고 지시하는 곳이라면 곤란하다
오히려 지시하기보다 새누리당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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