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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작성일 : 15-06-04 06:46
5월의 희망을 삼키고 6월까지 삼키는가?
 글쓴이 : 청양
조회 : 1,297   추천 : 0   비추천 : 0  
4월의 악몽을 벗어나서 5월은 그래도 축복이겠지 하며 기대하던 국민들이 멘붕되었다.
5월의 악몽이 연이어 따라나서서 국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더니 6월까지 점령하려 한다. 정치적으로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던, 여 야, 그리고 청와대와 정부 모든 정치권이 5월에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나 했더니, 오히려 어려움만 가중시킨다.
대한민국의 방역체계와 의료체계의 무방비 상태가 국민들의 생명을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지경에 처한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고 무지무지하게 화도 난다. 멀쩡하던 사람이 백주 대낮에 그것도 병원에서 죽어 넘어가고 있으니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작년 4월 세월호의 영혼들이 구천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는가?
금년 4월에는 성완종이라는 별종이 나라 전체를 뒤흔들어 놓고 북망산천으로 스스로 떠나 버리더니, 거기 연루된 자들이 전전긍긍하며 변명만 늘어놓고 한 번도 제대로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흐지부지 지나가는 것인가 해서 화도 나더니만, 급기야 '메르스'라는 변종 바이러스가 5월의 희망을 빼앗아 가버렸다.
부도덕과 비양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정치권과 우리 사회에 그 어떤 징벌이 내려질는지 한 치 앞도 못 보는 우리가 어찌 알겠는가? 지금이라도 멸망의 무엇인가 슬그머니 우리를 엄습해 오고 있지나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 봐야 할 때라고 본다. 사람이 자신에게 돌아올 재앙을 미리 알 수만 있다면 누군들 피하지 못할까?
정부에서는 도대체가 국민을 어찌 보고 있으며, 얼마나 죽어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는가?
메르스의 실체와 감염로를 빨리 파악하여 소상하게 밝히고 확산을 막아야 ​국민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것이 아닌가? 벌써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휴교령을 내렸다. 경기도에서 충청으로 내려간 바이러스가 서울로는 안 왔겠는가? 대한민국 전체가 메르스의 공포에 휩싸여 가고 있는 것이다.
6월에는 얼마나 더 참혹한 일이 일어날 것인가? 얼마나 더 큰 재앙이 올것을 예고하고 있는지, 아직도 하인리히 법칙의 중심에 있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차라리 하인리히 법칙의 끝자락이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대중교통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가? 사람들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국가에서 뭔가 생활지침서라도 내어 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다시 한번 하인리히 법칙이란 것을 생각해 본다.​
하인리히라는 보험 전문가가 사고에 대한 통계를 냈는데, 큰 사고가 나기전 약 300회의 작은 조짐을 보이고 29번의 작은 사고가 이어진 후에 큰 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우리나라의 사고들이 도대체가 몇 번을 지나왔는지, 지금의 사고들이 큰 사고가 아니라면 얼마나 더 큰 사고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인지....​
인간의 죽음이 죄에서 온다고 성서에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떼죽음을 불러오는 ​재앙에 대비할 수가 없단 말인가? 죄악으로 모두가 멸망하기 전에 지도자들부터 모두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여야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죄다 썩었으니 그렇다면 재앙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인가? 범죄자들은 바로 물러나고 욕심으로 타인의 것을 탐하는 죄를 범했다면 갚아주고 돌아서야 할 것이다.
참으로 답답하여 별의별 생각을 다 해봤다. 국가는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낱낱이 밝혀서 못난 국가 지도자들을 믿지 않고도 스스로 재앙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 책임자 처벌은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말이다.
하루속히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국민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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