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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작성일 : 15-03-02 14:57
삼월은 이런 날들이었으면 합니다
 글쓴이 : 시사랑
조회 : 1,353   추천 : 1   비추천 : 0  
 
삼일절이 있는 달 삼월입니다.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입니다.
19193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음을 역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이 날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법률로 정한 날입니다.
삼월은 특별히 그 날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나라의 광복을 위해 싸우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는 날들이기를 바랍니다.
 
이 곳 저 곳에서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바람 끝에는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봄은 바람에서도 오지만 마음에서부터 오는 것이라 생각되는 삼월입니다.
삶에 바빠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어느 새 봄이 우리 곁에 와 있을 것입니다.
삼월의 봄꽃들이 앞 다투어 피어날 것입니다.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가 유혹합니다.
산하는 수채화 한 폭으로 변화하겠지요.
봄 머금은 매화는 춘색이 눈부시도록 화사하게 우릴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사방으로 흩어지는 하얀 매화 꽃잎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삼월의 봄꽃여행...봄꽃 나들이를 통해 꽃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키웠으면 합니다.
 
꽃향기에 즐거운 날들만 이어지면 좋으련만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황사가 건강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황사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지키려해야겠습니다.
황사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매사에 유의하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며 종잡을 수 없는 날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꽃샘추위가 사람들을 반짝 얼어붙게 만들겠지만 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삼월이면 으레 있었던 일이었으니 말입니다.
오늘 날씨가 춥게 느껴졌지만 내일이면 또 한결 누그러져 완연한 봄이 왔다고 느끼게 되는 삼월의 날들이지요.
 
삼월의 봄날은 긴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듯 더욱 찬란하게 빛을 발할 것입니다.
마음에도 구름이 걷히고 또 하나의 시작을 꿈꾸게 되었으면 합니다.
봄은 시작하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품게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에는 걱정으로 몸살을 앓을 지경이겠지만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나면 이런 걱정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할 수 있을까에서 할 수 있다“ ”해내고 말겠다는 것으로 의지를 바꿔야겠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봄빛에 녹는 날들이었으면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마음까지 설렘으로 가득 차는 날들이었으면 합니다.
대지의 생명력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날들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나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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