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쓰지않겠습니다
이제 3년차
신년부터 이모양이면 결구새누리 권력지형은 반년쯤 지나면
완전히 비박(김영삼-이명박계보를 잇는 세력)으로 옮겨갑니다
친박정희-전노계보는 이번 승부로 완전히 끝났다고 봅니다
사실 새누리당이 한나라당 운운하던 시절도있었지만 말이 한나라지 결국 두나라입니다
3당합당으로 인해 결국 절대적으로 두계보에서 비롯된 양파가 존재하는 겁니다
박정희 전두환노태우로부터 이어져온 군부독재향수세력과
김영삼으로 대표되는 민주우파세력
이 두세력이 두축이라봅니다 지지자들성향도 사실상 나눠져있지요
같은 우파지만 생각이 전혀 다르지않습니까
오로지 박정희박정희하면서 유신독재까지 빨아대는 수꼴세력이 있고
대북관계에 단호하지만 박정희 유신과 전두환에 매우비판적이면서 독재는 절대안된다는 우파세력들이 있는 것이지요
한나라당때 이회창은 민정계 끌어들여 군발이들 앞잽이 노릇한게 사실이죠
그러다 이명박 정권이 김영삼계를 계승했고
다시 이정권은 과거 회귀로가다 지금 망해갑니다
이건 그냥 민심의 흐름에 맡기면 될일일뿐이죠
신경쓸 사항이아닙니다
그런데 왜 머리를 못쳐들고 집권 핵심부에 할말을 다못하느냐
91년김영삼은 노태우에게 그러지않았습니다 대들고 그냥 개길대로 다개겼죠
그래도 노태우는 김영삼을 어떻게 하지 못했습니다 두손 두발 다들고 결국 항복했죠
민주계의원만 60명인데 YS잘못건드리다가는 정권이 날라갈 판이었으니까요
과거 이명박 집권 시절 친박들이 세종시가지고 얼마나 난리 피웠습니까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친박을 내치지 못했습니다 골수 친박만 30명입니다 그러니 못이겨낸겁니다
비박이나 김무성 대표는 아직 그정도 힘이없지요 그러니 아웃복싱만 하는 겁니다 이해해줄 필요는 있다고보고요
아마 제예상대로 올해 후반기 접어들면 이 힘의 균형추는 알아서 비박으로 넘어가게되있습니다
권력이동의 자연스러운 과정인것이지요
만일 집권 세력이 지지율이 높고 잘하고있다면 그시기가 조금 늦춰 질뿐이지
어차피 넘어가는 거에요
그런데 그런 싹수는 지난 2년을 봐서는 어차피 보일가능성 없으니 빨리 넘어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