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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4 13:33
김한길, 노숙자들은 정치를 구걸하지 않는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657   추천 : 1   비추천 : 0  
길 위에서 잔다는 것은 고달픈 일이다. 9월 중순이라 추위를 말하기에 섣부른 느낌이 있지만, 밤이 되면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온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길 위에서 자는 일은 고단함을 넘어 서러움을 안겨 주는 일이다. 길 위에서 수년을 살아왔던 노숙자들의 고통과 비교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제 곧 환갑을 맞는 초로(初老)에게는 한 여름의 더위도, 가을 저녁의 냉기도, 광장의 시끄러움도, 익숙지 않은 잠자리도 버겁기만 하다. 광장 위의 노숙자, 김한길이 마주한 현실적, 육체적 고통이다.
=노숙자 김한길에 대한 생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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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인 김한길은 지난달 23일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제4차 대국민보고대회"에서 노숙투쟁을 선언한 이후 27일부터 서울 광장 천막 당사에서 노숙 생활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부터는 스스로를 "시청 앞 광장의 노숙자 김한길이다"이라고 소개하고 지금까지 귀족노숙생활중이다.

귀족 노숙자, 김한길?
친서민들이나 진짜 오갈데없는 길거리 노숙자들 기만하고 우롱하는 짓이다.

정당 정치인이 호강에 겨워 길거리에에 나와 노숙자 흉내로 국민들 측은지심을 유발하는 행위자체는 가식적이고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1야당이라면 세계 어느 국가든 정부나 국민들 지대한 관심으로 늘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에서 현정부에 불만이면 일각 국민들 역시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 불만을 표출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1야당 역활은 일각 국민들 불만 불평들을 수렴하여 정부와 관계단체에 그것들을 100%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架橋 역할者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제1야당인 민주당의 정치행보는 국민들 위주가 아닌 우선 자신들이 살아야 국민들도 살 수 있다는 아니한 행보가 민주당의 강령이나 당규가 아닌가 생각된다.

국민들 위기는 외면하면서 당이 위기에 처하면 반드시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 이번 김한길 대표의 노숙자로 전락한 이유중 하나가 박 대통령이 독대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주주의가 상실되었으니,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으니, 회복해야된다? 대한민국 자체가 민주주의 국가인데 무엇이 위기에 처하고, 무엇이 회복되어야 된다는 말인가,

통진당 이석기같은 종북세력들이 내란음모를 꾀할 수 있도록 제지하지 말고 선동하는 것을 모르는척, 방관하는 것이 민주주의 회복하는 것인가? 그런 조직들이 국민들을 선동하여 사회 위계질서를 파괴하는 짓이 국가나 국민들께 위기고, 무례인 것이다.

고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역시 국회등원 거부하고 길거리 노숙정치로 측은지심(10월 재보선이나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 유발하려는 전략, 역시 국가나 국민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귀족 노숙정치는 정당 정치를 저버린 低級정치인들의 추태로 씻지 못할 오명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정치인들 추태를 결코 국민들은 용납치(10월 재보선, 지방선거) 않을 것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노숙으로 국민들 측은지심 유발하는 정치 구걸은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인들 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갈데없는 노숙자들은 생존을 위해 잘 곳과 먹을 것을 구걸하지,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 의원처럼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키위해 국민들께 측은지심을 구걸하진 않는다.

민주당과 대표인 김한길 의원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현실적 정당 정치에 매진하는 것이 거듭나는 것임을 망각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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