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민노당(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광기에 가까운 토론을 보고 "이거 안되겠다. 큰일나겠다" 하여 중도성향의 유권자들이 대거 박근혜 후보 지지를 결심했을 것이고, 따라서 근소한 차이로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수 있었다고 본다
당시 이정희 후보의 토론을 보고 난 이곳 조독마에도 "이번 대선 박근혜 후보를 위한 가장 큰 공신은 이정희 후보고, 이정희 후보때문에 동색으로 취급받는 문재인 후보는 치명적 타격을 받을것이다"라고 써본적이 있다
역사의 물줄기를 이정희 후보가 바꿔준 것인데, 이번엔 이정희가 속한 민노당(통합진보당)이 또한번 역사를 바꿔주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인사 10명을 내란음모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가운데 밀입북과 관련한 유력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석기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는데도 행방이 묘연하다
국정원은 2010년부터 이 사건을 치밀히 수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명한 종북을 종북이라고 해도 정치적 거센 반발에 부딫히고 법원에서 조차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이때, 현재 망신창이가 된 국정원인데 자신이 없으면 이번 사건을 터트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이석기 사건은 확실하다고 일단은 볼수밖에 없다. 더구나 몇년전에도 민노당원이 대거 가세한 간첩단 사건 전과가 있지않은가?
현재 국회를 포기한 민주당의 대정부 공세로 일정 수세에 몰리고 있는 여당이고 박근혜 정부다. 야당은 정부여당 국정수행의 파트너인데 이들이 파업(?)을 하고있어 정부여당은 국정수행 차질을 빚고있다. 여기에 민노당(통합진보당)이 가세해 있고, 선동당하여 정말 부정선거라고 알고있는 국민들 일부가 가세하고 있다
이 야당과 민노당과 일부 국민의 대정부 투쟁을 이념전으로 교묘히 몰고있는 정체불명의 자들이 있음을 발견할수 있다. 원세훈이 국정원장이었다는 이유로 "국정원이 일으킨 북풍의 대선공작"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는 일정부분 효과를 얻고있다
이것이 이번 이석기 껀으로 깨끗히 진화될수 밖에 없다. 야당의 대정부 투쟁 주장을 놓고 반신반의 하는 일부 국민들도 "내란음모 혐의를 받으며 밀입북 혐의까지 받고있는 통진당(이석기 외)이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야권의 대정부 투쟁 그 정체를 의심할수 밖에 없고, 이는 대정부 투쟁을 주도하는 민주당의 투쟁 명분까지도 국민들은 의심하며 볼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그 정체를 의심해야만 하는 투쟁, 힘이 있을수 없다. 고로 깨끗히 진화될수 밖에 없으며, 이는 지난 대선에서 큰 껀을 터트려준 통진당 이정희 후보에 이어 통진당 이석기 의원의 공로다
확실하기에 현재 망신창이가 되어 있는 국정원이지만 이 사건을 터트렸을 것이다. 수사를 하는 검찰은 정치권이나 야권의 지지자로 위장한 종북 세력들 눈치보지 말고 파헤쳐야 한다. 할짓이 없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며 반공 국가일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을 향한 내란 음모고 밀입북 혐의인가? 이참에 씨를 말려야 한다
야권으로 위장한 종북세력은 이번 사건을 두고 공안정국으로 몰아가느니 뭐니 헛소리 마라. 얼마나 확실했으면 현재 망신창이가 되있는 국정원이 이사건을 터트렸겠나? 더구나 2010년부터 치밀히 수사해왔다고 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