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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1-01 13:06
하워드 휴즈와 박근혜 그리고 보이스 피싱
 글쓴이 : 앗싸가오리
조회 : 1,356   추천 : 0   비추천 : 0  

하워드 휴즈하면 미국의 억만장자이다

당시 아주 작은 항공사를 인수해서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사업가이자

여러편의 영화를 감독해서 히트시킨 영화감독이자

억만장자의 상속자였다


그렇게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사람에게 약점이 있었으니 

그는 지독한 세균 공포증을 앓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다

문의 손잡이 하나 잡는데 티슈를 무려 10장이상이나 썼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런 하워드 휴즈가 마지막으로 침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을때에는 키 188cm에 몸무게가 불과 42kg이었다

세균 공포증인데도 불구하고 죽기 몇해 동안은  커튼을 내리고 

깜깜한 가운데 살았다는 이야기다


요즘 가는곳마다 새롭게 변기를 설치한다는 
박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을때 이런 하워드 휴즈가 생각이 났다


돈이 있으면 뭐하고 권력이 있으면 뭐하노 말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강팍해서 행복이 없는데 말이다


오래전에 이런 박대통령에 접근한 한 인간이 있었는데 
바로 최태민이다

무당이자 빈털털이였던 최태민에게 당시 어린나이의 박근혜는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킬 기회로 보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까이 접근하려 

노력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박대통령으로 하여금 가족들과 멀리하고 오로지 

자신 가족들하고만 지내고 대화하게 만들었다


요즘 보이스 피싱의 공통적인 방법이다

먼저 전화를 받는 사람에게 곧 검찰조사를 받을거라고 

두려움을 심어주거나

일부에게는 계좌번호가 이용당하여 경잘조사중이라고 

두려움을 심어준다


그리고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말히지 말고 자신의 말만 

들으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더이상 시간이 없다 빨리 실행해야 한다고 시간을 재촉한다

그 말을 다듣고 나면 이들은 돈을 채간다


최태민 가족의 수법을 보면 이런 보이스 피싱과 비교된다

박대통령에게 접근한 목적이 바로 돈이었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주변인들과 대화할때 최순실이 수백억원을 해먹었다며 분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럴때 그게 아닐건데 하는 생각을 가진다

실제로 나타나 들킨것만 수백원이지 실게 숨은돈은 수조원 이상일거라고 생각한다


실제 삼성 한곳에서만 뜯은 돈이 200여 억원이다

삼성에게 그것 한번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다른 기업은?

기업말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것을 상상해 보면 

수조원이상이란 본인의 생각이 지나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최태민이 당시 마음에 상처가 많던 박근헤에게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접근하였다면

그래서 상처를 보듬어주고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면

최태민이나 그 가족들이나 지금처럼 지나칠 정도의 거부의 길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최순실이 우리 동네의 평범한 이웃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탄핵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아름다운 우정으로 나올 정도로

미담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클거라는 생각이다


보이스 피싱에게 전달책이 있고 통장을 만들어 주는 인물도 

등장한다

지금 간신박파들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최순실이 테블릿노트북이 자기 것이 아닌 것이라고 

조작하라고 하니

간신친박파들이 여기저기에서 재조사하라고 떠들고 있다

그래서 결국 보이스피싱범에게 피해자의 돈이 넘어갈수 있게 

도와주듯 그렇게 조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최순실의 죄를 덮거나 줄이는 것이 마치 애국하는 것인체

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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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17-01-01 21:45
 
저는 박근혜의 계좌를 압수수색 해봤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박근혜의 월급통장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입금만 있고 출금은 한 번도 없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앗싸가오리 17-01-01 22:33
 
도제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 역시 그럴 가늘성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조만간 최씨가족과 한 경제공동체인 것으로 밝혀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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