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가 요즘에도 후진국형인 사람따라 우르르 몰리는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니 공천권을 쥔 힘있는 맹주가 칼을 휘두를때마다
비판하던늠 몇늠씩 나가자빠지는 구조다
맹주와 다른 생각을 가져서도 안되며 이를 발표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그건 배신이요 역적이 된다
친박들과 청와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이 권력을 쥐고 있는한 대한민국 정치3류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불만 가진 늠은 같은 보수라도 종북으로 불리고
심지어 간첩으로까지 내몰리기도 한다
그래서 본인은 수차례 친박들은 쓰레기라고 주장해왔다
이를 타파할 정치인이 이렇게도 없다는 말인지
토론방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면
개떼같이 달려들어 욕질해대는 인간들이 나타난다
그중에 다른 정치인 빠돌이기 때문이라고 왜곡질도 예사로 한다
거짓말도 자주하니 진짜로 그렇게 믿는 사람들도 나타난다
왜곡질을 자주 듣다보니 실제 그 정치인 빠돌이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다
한국정치가 3류에 머물게 되는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이다
투표로 정치를 혁신시켜야 하는데 인물론보다 지역감정론이 앞서서
싹쓸이라는 지역몰표가 나오곤 한다
그러니 지역맹주는 더욱 힘을 받아 경쟁자 목을 죄기에 바쁘다
지역몰표가 따라오는데 굳이 혁신할 필요가 있겠나 생각해 본다
그러니 권력의 최고 상위에 있는 청와대의 경우에도
말썽이 일어나도 그냥 개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다
토론방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는 늠을 역적으로 내몰면 되니까 말이다
권력에 먼 분야는 책임을 지면 당장 물러나야 하지만
청와대와 가까운 인사일수록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들을 개무시하는 정치는 계속 이어진다
국민들이 갑질이 아니라 권력이 갑이요 투표하는 국민들은
을중의 을이 된다 그것이 지금 한국의 정치다
여당과 청와대만 그럴까
소위 야당이라는 새민련의 경우에도 그렇다
지역감정과 싹쓸이 정도는 오히려 여당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자기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쩔쩔매니
여당과 청와대 견제는 물건너가는 꼴이 되고 만다
정부와 여당안에 무조건 반대를 해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각종 정책마다 묻지마 찬성질과 반대질로 이어진다
야당이 이제 또 다시 당명을 바꾼다는 말이 들린다
마음부터 고쳐야지 그냥 성형수술만 한다고 그 사람의 성격이 달라지느냐
말이다
참 웃기지만 이렇게 웃기는 일이 어느듯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가
되고 말았다
맨날 혁신한다고 외치다가 어느새 흐지부지 되는게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머 굳이 힘들여가며 혁신을 하지 않아도 찍어주는 국민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한국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오르는 동안 한국정치는 아직까지도
197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뒤쳐진 진공관식 한국정치가 스마트한 한국경제 발목을
잡게 될 것 같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