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제 역할을 못하니 세월호 참사도 일어난 것이고, 그 연장 선상에서 국민의 광장 광화문 광장이 떼법을 쓰는 사람들의 눈살 찌푸리는 장소가 되었다.
여.야 정치권이 협상을 해도 아무짝에도 쓸수 없는 것은 정당이 정당답지 못하고 정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증거다.
세월호 불법적인 증축과 과도한 적제 등 비리 하나도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오늘의 정치권을 보면 이 나라 민주주의 정당 정치가 실존하는지도 의심이 된다.
여.야 정당할것 없이 참 잘한다는 국민의 소리보다는 탄식에 가까운 목소리만 들린다. 민주당의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가 무엇인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듯 하더니 왠걸 미루나무 꼭대기로 밀어 올려놓고 흔들어버리니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박영선 비대위원장에게 잔득 짐을 지우고 다시 미루나무 꼭대기로 올려 놓고 흔들어 댄다. 곧 떨어질 것 같구나. 흔드는 세력은 그럴것이 아니라 직접 앞에나서서 당을 추수리면 될 일이다.
자신들은 한 발 뒤에서 잘못이라고 추궁만 하니 당이 바로 설수 있겠나. 광화문에는 또 다른 헤푸닝이 벌어졌다. 단식에 치긴.피자 폭식과 함께 개밥까지 등장하니 이것이 우리의 수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광화문 광장의 현실이니 정말 한심함을 넘어 분노까지 치민다.
세종대왕 님과 이순신 장군 님은 이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까?
외국 관공객들이 이모습을 보고 어떻게 볼것인가?
민주주의 국가의 정당 꼬라지가 이러니 별 별 일이 다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