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3-05-05 13:06
박원순 시장은 무엇을 숨기는가?
 글쓴이 : 주노
조회 : 3,560   추천 : 0   비추천 : 0  
언제부터 꿀먹은 벙어리인가?
도대체 매스컴이 그렇게 떠들어도 반응이 없는 이유가 뭔가?
이렇게 매스컴에서 떠들어도 감감 무소식이다.
인터넷에도 확 퍼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의혹,
MRI촬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사회지도층 병역비리감시단 서강대표는 자신이 제기한 의혹을 뒷바침할 많은 근거를 가지고 있단다. 그래서 고발조치를 했단다. 그 결정적 증거로 영상의학의 거두인 양승오박사의 분석과 증언이다.
 
이제 그 사건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병역비리, 누구나 남자라면 자존심과 용기를 놓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군복무를, 의무 이전에 자신감의 무장으로 여기는 청년이 많이 있다. 변칙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한 사실이 확인되면 당연히 후속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박원순서울시장은 사회운동가 출신이다.
사회운동가는 사회를 올바르게 가도록 정의감을 가지고 리드해 가는 시민정치가다. 그런 속에서 오랜세월 도덕성을 다지고 갖춘 사람이라고 국민들은 평가한다. 그런데 박 시장은 자신의 도덕성을 훼손하는 의문앞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의 아들이 병역비리에서 자유롭다면 앞으로 나서면 된다.
고발인인 병역비리감시단과 함께 병원에 가서 영상촬영만 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이런 경우의 침묵은 금이 아니고 돌이다. 아니 쓰레기와도 같다.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 침묵만 하고 있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박원순, 당신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존경하던 사람들도 점점 의혹에 빠져 믿지 못한다면, 서울시정을 살펴가는 시장의 위치와 체통은 어찌 되겠는가? 고발인 서강대표는 양승오 박사의 MRI분석 결과를 철석같이 믿고 이 단체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만연한 병역비리 뿐만 아니라 수많은 비리들도 없어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박주신을 고발한 것이다.
 
만약 의혹제기가 잘못이라면 당장 밝혀야 한다. 그것은 박원순시장의 공직자로써의 양심이고, 서울시민의 양심이다. 만약 아들의 병역비리가 아버지의 종용에 의해서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당장 서울시정에서 손을 떼는게 맞는다. 그런데 박원순시장은 차기 서울시장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그것은 양심에 부끄럽지 않다는 것인가? 아니면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는 것인가?
 
그러면 않된다. 서울시장으로써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서울시장이라도 예외는 없다. 왜냐하면 대통령에서 부터 말단 공직자까지 모두가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는 종복의 자세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병역비리감시단의 의혹제기와 고발은 당연한 일을 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서 더구나 서울시민으로써 서울시장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시민의 자존심 문제니까,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박주신의 영상이 바꿔치기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밝히는 작업을 하던지 양승오박사와 서강대표를 고소하던지 해야 맞는 것이다.
 
사진 설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박주신의 영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 구석구석으로 번져 나간다. 이것을 그냥 둘수 없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심정이다. 우리모두가 자기자리에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소망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565 뜨거운 감자, 안철수의 행보를 주목하라, (1) 세상지기 04-26 2664 0 0
5564 우리의 경제 위기와 대북 문제. 주노 04-27 2672 0 0
5563 승자독식 언제까지 할 것인가? (2) 명보 05-20 3054 0 0
5562 전작권 환수만 진행하면 만사OK란 김씨들 (1) 김씨들 04-27 2718 0 0
5561 북한 핵무장과 개성공단 철수의 연관성. (1) 주노 04-29 4005 0 0
5560 개성공단 해법은 담담하고 유연하게. (1) 주노 04-30 3848 0 0
5559 김정은의 고모 박근혜 (4) 도제 04-30 3708 0 0
5558 일본에사과를 받아냈던 김영삼대통령 (5) 또다른세상 04-30 3909 0 0
5557 개헌론 - 결론은 밥그릇 늘리기 netten 11-07 1403 0 0
5556 국정원은 왜 개혁돼야 하나? (2) 곽정부 05-02 3306 0 0
5555 독도가 너희 땅? 아베, 하시모토는 보거라! (2) 주노 05-20 3436 0 0
5554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모순 (3) 도제 05-03 3659 0 0
5553 소경이 소경을 인도 한다고?? (2) 주노 05-03 3897 0 0
5552 대북문제와 한미공조 (14) 주노 05-04 4777 0 0
5551 박원순 시장은 무엇을 숨기는가? (1) 주노 05-05 3561 0 0
5550 두 길 생각하는 김 한길 어지럽고 위험하다 (3) 이원희 05-05 3428 0 0
5549 민주당, 개명은 감동아닌 웃음꺼리다, (2) 세상지기 05-06 3222 0 0
5548 윤창중은 주군을 잘못만난 탓이다 (2) 또다른세상 05-15 4278 0 0
5547 정몽준의 필승 전략은 있는가? 주노 05-24 1431 0 0
5546 박근혜 대통령 독트린[ (1) 이원희 05-08 3232 0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