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식사하면서 집사람이 느닷없이 반기문이 다니는데
간신친박이 낑기면 반기문을 찍지 않겠다고 말한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한마디로 간신친박들이 드럽단다
반기문이 깨끗하다해도 간신친박들 때문에 곧 더렵혀질거라고 했다
그동안 본인과 같이 방송을 보고 같이 생활하니까
반박일수도 있겠지만
집사람은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욱 민감한 스타일이다
가까운 이웃들도 간신친박들에 대한 반감이 만만치 않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각설하구
먼저 새누리당을 보자
혁신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알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
간신친박의 사실상 몸통인 최경환은 새누리당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끝까지 버틸 심산으로 보인다
그래서 인명진의 간신친박 색깔빼기는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반기문을 보자
반기문이 여기저기 다니는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가는곳마다
줄줄이 따라다닌다
이게 과연 반기문을 돕는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차라리 반기문을 지지하려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나서 따라다녀라
그게 반기문을 돕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반기문의 경우 만에 하나라도 간신친박의 이름으로 따라다니는걸
주의하고 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본인의 경우 누구든 영호남대연합을 이루고 중도대통합을 이루면
그가 누구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찍을 예정이다
유승민과 손학규 반기문, 안철수와 오세훈등에 대해
우호적인 편이다
그래서 말이다
이런 분들은 간신친박들을 유의하라고 권한다
그들이 낑기는 순간 한순간에 훅 날라갈수가 있다
국민의 당을 보자
영호남화합당에 즐겁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싶겠지만
그래도 호남지역의 지역정서란게 있다
그걸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에 하나 중도대연합을 이루려는데 간신친박들이
거기에 같이 낑겨 있다면 어떻게 될까?
호남정서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민의 당이 빠지면
중도대연합은 100% 실패할 거란 생각이다
일단 중도대연합을 이루면 지금의 더민주당도 반으로
쪼개질것으로 보고 있다
더민주당의 비노들이 줄줄이 탈당하여 중도대연합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대연합을 이루면 우리나라는 수십년간은
건전보수 또는 범보수로 대세를 이루고
국정이 안정될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처럼 국정농단이 심하고 반 박근혜 정서가 심한 상태에서
문재인에게 정권을 념겨주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는 생각이다
한번 넘어가는게 아니라 어쩌면 수십년간 진보를 가장한
좌파세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걸 막는 방법은 중도대연합뿐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만약 그런 방법이 있다면 함 말해 보시라
그런데 간신친박들이 중도대연합에 걸터타는 순간
중도대연합은 한방에 훅 날라간다
야권인 국민의 당은 한발 빼서 문재인에게 돌아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대선주자들의 지지를 보면
야권주자들의 합이 60%를 차지하고 보수후보들의 경우
모조리 합해도 30% 겨우 넘길까말까 한다
보수후보가 일방적으로 밀린다는 이야기다
이런 상태에서 야권인 국민의 당과 연합하지 않고
보수후보로만 승부를 건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간신친박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간신친박들과 지지자들은 이땅의 보수를 지키고 싶다면
자중에 또 자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