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생각...
뭣인고 하니...
요새 말이 많은 분권 이니, 대통중제 니, 협치 니, 이원집 이니...
하고 싶은 것도 여러가지고
걱정도 여러 가지인 모양이다.
그런데 말이지,
우리 좀 앗쌀해 보자.
한국인끼리 동업해서 성공할 확률과 실패할 확률 중 어느 쪽이 더 높을까?
미국 교포들은 동업이 거의 없다.
은행 돈 쓸 경우를 제하면,
우쨌던 99% 깨진다는 게 정설이다.
자본과 경영을 분리하는 경우엔 또 다른 문제다.
이런 국민성을 바탕으로 하는 논리를 정치적 제도에 도입해 보면,
대통령은 새민련,
국무총리(내각 수반)는 새누리.
국회는 새누리가 다수당이라면,
국무총리는 자신을 만든 새누리 국회의원들이
상전으로 보일까?
하전으로 보일까?
전혀 눈치를 안 볼까?...
이쯤 되면 대통령은 허수아바이다.
그렇다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는 국총이 대통령의 내치적 권한을 갖게 된다.
그 국총을 국회 지들이 뽑겠다는 거다.
다른 말로 간접선출 방식이다.
국총은 아마도 실세 국회의원을 어버이 수령님 모시 듯해야 할 걸.(요게 키 포인트)
그러니 안 된다는 거다.
미래를 본다면 분권보다는 내각제가 더 합당하다.
그런데,
통일 전에 분권을 하면 심각한 국정 혼란이 온다. 100% 개런티.
누구랑 내기를 해도 좋다.
얼마나 어불성설인가 하면,
아무런 실권도 말빨도 없는 대통령이 뭘 할 수 있을까?
대통령은 등신이 되고,
국회는 자신들의 하수인 국무총리를 가지고 놀 텐데...
잘도 통일되고,
잘도 민주주의 되겠구먼???
그걸 한마디로 '전제 국회주의'라는 것이다.
지금 국회가 어떤 국회냐 하면,
국민이 생활고 비관으로 연일 가족단위로 자살하고 있지만,
그것은 오로지 박근혜 잘못이라 생각한단 말이지.
박통이 그토록 민생경제를 외쳐도 끝내 제 영달만을 생각하는 악동들은
세월호 정국이 시들자마자 개헌을 딱 들고 나오잖여~
그러나 절대 넘어갈 국민이 아니다.
어느분 말처럼 눈치가 빨라졌거든
모르는 자들을 어차피 모를 것이고...
박지원(B), 김무성(AB), 이째오(B). 이 개삼트리오는 셋다 교사부리한 자다.
AB, B형은 남여간은 불합이고 남남끼리는 절대 궁합이다.
그러나 이 셋 중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는 없다.
자격미달은 지들이 더 잘 안다.
큰소리를 치지만 전형적인 옹졸한 소인배형 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요샌 지들도 오래 살만하니
한 20~30년을 거뜬히 영화를 누리려
지들끼리 모여서 작당을 한 것에 불과하다.
저들의 원래 계획은 김무성이 대통령하고 자신들이 뽑은 사람은
국무총리를 시키는 조건으로 박지원은 전라도를 맡고
이재오는 당에서 밀어주는 계획으로 하나는 이원집정을
하나는 분권형을 주장해 틀리는 듯 한가족 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B형의 냄비 성격이 서둘다가 냄비뚜껑을 너무빨리 열어버린 것이다.
그정도의 주도면밀로 잘도 나라를 이끌겠다. ㅎㅎㅎ
이걸 알아차린 서청원 노인네가 피토하며
김무성이 당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안된다꼬~ 한거였다.
무지한 당원은 그런 서청원이 당시에는 꼴볼견이었겠지...
나도 깜빡 속을 뻔 했다니까!
내가 틀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다른 건 거의 90% 이상 잘 맞춰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