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서울 집에 머물렀더니 개들이 엄청 짖는다.
새벽부터 짖더라.
왜 짖지?
개새끼들은 원래 짖는 짐승이기는 하지만,
짖는 것도 시와 때가 있는 법이거늘....
마구 짖으면 혼을 내주어야 했었는데 아마도 주인이 오냐 오냐 했던 모양이다.
여하튼 개는 오늘도 짖는다.
발광수준이다.
걱정인 것은.... 주인이 화가 나서 뭉둥이로 내리칠까봐서다.
하긴 이쯤이면 맞아 죽어도 싸다.
세상에는 태어나지 말아야 할 개가 있다.
광견병이 들린 어미의 새끼거나,
어미가 주인도 없이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숫컷에게 성폭행 당해 밴 새끼.
여하튼 이런 개새끼들은 세상에 나오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