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쓴 글인데 옮깁니다/
제목/골라 골라~ 아파트 한채에 천칠백만원~
날짜/2010/08/13 21:34
주소/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3147&logId=4900331
대한민국 아파트가 바겐세일 중이다.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헐값에 팔리는 땡처리 "통매각" 아파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아파트 대다수는 몇 번의 유찰과정을 겪으며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2010)6월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경매로 나온 아산시의 전체 가구수 2156가구의(노무현정부 주택정책 작품이다) 아파트 감정가는 1213억8180만원이었지만 최종 낙찰가는 271억1100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감정가의 22.34% 수준이다. 1채당 낙찰가는 1257만원대다. 3.3㎡당 100만원 안팎에 팔린 셈이다.
5월에 통경매 된 강원도 동해시의 아파트 600가구도(노무현정부 주택정책 작품이다) 1채당 1474만원 수준에 낙찰된 바 있다/2010.8.13 아시아 경제
ㅡ참고로 말하는데...동해시의 이 600가구 아파트...내가 알고있는 서울의 자본주 어느분이 임대주택 사업을 해보고자 하여 통으로 낙찰받을려 했었으나, 조사해 보니 수요가 없어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거나 이윤을 창출해 낼 길이 없는지라 포기하고 만 아파트다ㅡ
"부동산만은 꼭 잡겠다"던 노무현정권 필생의(?) 소원이고 그들의 자랑거리던 "아파트 값 잡기"가 이명박정부에서 실현되고(?)있다. 대 환영해 주어야 할텐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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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들의 일부지역 아파트 투기 그 부적절함을 노무현 정권은 전체 아파트가 모두 그런것인양 확대 규정, 아파트 정책.........솔직히 말하여 주택정책을 엉터리로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는 현재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드는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 쪼다들은 전체 아파트를 "부자들 투기의 대상" 그 개념만으로 본것이다. 그런 쪼다들이니 아파트는 모두 원흉으로 보인것이고, 원흉이니 "때려 잡아야 할 공공의 적"으로 본것이다
그러한 개념의 쪼다들이 "때려잡아" 투기를 근절시킨답시고 한 짓이 "많으면 흔해지는 것이라 투기도 없을 것이고, 가격도 낮아질 것이며, 따라서 국민들(없는자들) 대단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라는 단세포 아메바적 생각을 한것이다
이에 국제 금융시장에서 단기자금까지 빌려와 국내에 풀은 뒤 노무현정권 필생의 역작으로서 독려를 해대며 아파트를 때려짓게 한것이다. 그 걸작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들어섰고, 이명박정권 들어서 차례차례 완공이 되기 시작했으며, 그러나 수요가 있어야 소비가 있지? 팔리지를 않는 것이다
이에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그 건설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넘어닥치는 일만 남은 것이다. 건설에 매달린 연관업종이 얼마나 되던가? 그로인한 고용과 부양 인구는 얼마나 되던가? 또, 금융권이 건설사에 돈 빌려준 금액이 얼마가 되던가?
이거 터지면 글로벌금융위기를 몰고 온 미국 클린턴 정부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보다 더 강력한 것(대한민국 내부에서)이 될게 틀림없고, 따라서 이명박정부는 필사적으로 이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막는것도 한계가 있다. 돈을 어디서 줏어오나?
결국 한계에 온것이며, 마침내 그 말기적 증상으로 감정가 천억여원짜리 통 아파트가 200억원대에 팔리는.....아파트 한채에 1700만원 이라는 개집값이 된 비극을 연출해 내는 것이며, 이를 3.3㎡당으로 계산해 보면 분명히 건설원가에도 못미치는 100만원....이렇게 되는 현상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목숨걸고 쎄빠지게 지어봤자 한채에 1천7백만원 밖에 못 받고(개집 짓냐? 외국 유명브랜드 개집도 몇천만원 하더라), 그나마 팔리지도 않으며, 똥값이라 이윤은 전혀없는 아파트를 건설사들이 미쳣다고 짓나?
이바람에 대한민국 경제와 고용과 돈의 흐름과 분배에 있어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이 죽고, 이통에 건설사에 대출해준 금융이 죽으며(대출회수가 안되는 것), 금융이 죽음으로서 대 혼란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으로 휘청거리는 사태를 일정기간 동안에 대한민국은 감수해야 할것이다
노무현정권이 "일부 지역 아파트의 투기"를 전체적인 것으로 보지 않았다면 이러한 현상은 없을것이다. 경제에 있어서는 독약이나 마찬가지인 사회주의 식으로...대중선동적 차원으로 보지 않았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과 그 세력들 덜 떨어진 사이비 사회주의자들은 국민의 주택인 아파트가 일부지역에서 돈가진자들 투기의 수단으로 사용이 되는것을 보고는 전체 아파트를 "돈 가진자들 투기의 대상"으로 보고 몬것이며, 이 투기와 원흉을 때려잡고자 사이비 사회주의 발상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제 저렇게 나타나 건설을 죽이고 금융을 죽여 급기야는 국가의 경제까지도 위협하는 것으로 작용토록 한다
참으로 두고두고 몹쓸 정치를 한놈들이다
*이런 글은 고급스럽고 어려운 전문용어를 사용하여 써야만 뭔가 있어 보이고 그럴싸해 보이며 사실적으로 보이는데, 소생이 무식하여 그렇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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